김용의·여건욱, LG 트윈스 프런트로 새 출발

김용의·여건욱, LG 트윈스 프런트로 새 출발

주소모두 0 1,398 2022.01.06 11:21
LG 트윈스 스카우트 업무를 시작한 김용의
LG 트윈스 스카우트 업무를 시작한 김용의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용의(37)와 여건욱(36)이 선수 생활을 마감한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프런트로 새 출발 한다.

LG 구단은 6일 "김용의는 스카우트팀, 여건욱은 데이터분석팀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김용의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LG에서 뛰며 통산 9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1천782타수 463안타), 165타점, 322득점 106도루를 올렸다.

2021시즌 종료 뒤 은퇴 의사를 밝힌 김용의는 LG에 남아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LG 트윈스 데이터분석팀에 합류한 여건욱
LG 트윈스 데이터분석팀에 합류한 여건욱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LG에서 뛴 투수 출신 여건욱은 111경기에 등판해 5승 9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01을 올렸고, 2020시즌 종료 뒤 은퇴했다.

김용의는 "사무실 업무가 아직 낯설지만, 스카우트팀 선배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신인 선수들을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건욱도 "데이터분석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는데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894 [부고] 최재영(프로야구 kt wiz 스카우트팀 부장)씨 모친상 야구 05:23 3
60893 ACLE 히로시마 원정 강원 정경호 감독 "이기기 위해 왔다" 축구 05:23 3
60892 국민 거포 박병호, 전격 은퇴 "많은 팬, 잊지 못할 것" 야구 05:23 3
60891 배구 여자 U-16 대표팀, 카타르 3-0으로 대파…2위로 8강행 농구&배구 05:23 2
60890 다저스 김혜성, 우승 트로피 안고 미소…6일 귀국(종합) 야구 05:22 3
60889 김용희 롯데 2군 감독, 아들 KPGA 지각 우승에 "재호야 고맙다" 야구 05:22 3
60888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결국 일본 법정으로…60억 손배소 축구 05:22 3
60887 [프로농구 서울전적] 현대모비스 92-79 삼성 농구&배구 05:22 2
60886 프로야구 키움, 강병식 수석코치 영입…김수경 투수 총괄도 합류 야구 05:22 3
60885 강원FC 구단주 김진태 도지사, 日 원정경기 현장서 선수단 격려(종합) 축구 05:22 3
60884 프로야구 한화,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개최 야구 05:22 3
60883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도 강등 위기…사우샘프턴, 스틸 감독 경질 축구 05:22 3
60882 FC서울 사령탑·선수 모두 'K리그 외국인 무제한 보유 찬성!' 축구 05:21 3
60881 [프로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05:21 2
60880 MLB 진출 노리는 송성문 "그저 기다릴 뿐…훈련에만 집중" 야구 05: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