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0개' 손흥민, 시즌 최저 평점…"영향력 없었다"

'슈팅 0개' 손흥민, 시즌 최저 평점…"영향력 없었다"

주소모두 0 684 2022.01.06 08:09

첼시와 리그컵 준결승 1차전서 부진

태클 당하는 손흥민
태클 당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에서 부진했던 손흥민(30·토트넘)이 시즌 최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치른 2021-2022 리그컵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첼시에 0-2로 완패했다.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다.

공을 빼앗긴 횟수도 6차례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많았다.

손흥민은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에서 두 번째로 낮은 5.8점을 받았다.

드리블하는 손흥민
드리블하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이는 올 시즌 이 사이트가 매긴 손흥민의 경기 평점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전반 34분 0-2로 끌려가게 하는 자책골을 기록한 수비수 벤 데이비스만 손흥민보다 낮은 5.4점을 받았다.

다른 매체들도 손흥민에게 박한 점수를 줬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3번째로 낮은 4점을 주면서 "손흥민의 날이 아니었다. 분투했지만, 거의 영향력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팀에서 가장 낮은 4점을 손흥민에게 부여했다.

토트넘은 13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홈 2차전을 치른다. 첼시에 2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리그컵 결승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291 이정후, 시즌 26번째 2루타…5경기 연속 장타 행진 야구 05:23 6
58290 류지현 WBC 대표팀 감독, '대만 전력 분석' 위해 미국 출국 야구 05:23 7
58289 한국 남자농구, 아시아컵 첫 경기서 호주에 36점 차 완패 농구&배구 05:23 6
58288 K리그1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 체제 유지…"팀 수습 먼저" 축구 05:22 5
58287 K리그1 광주, 아이슬란드 '국대 출신' 공격수 프리드욘슨 영입 축구 05:22 5
58286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5:22 5
58285 [프로야구 창원전적] 키움 9-5 NC 야구 05:22 5
58284 스타들의 종착지 MLS…'손흥민 vs 메시' 대결 볼 수 있을까 축구 05:22 6
58283 위기의 울산, 신태용 데뷔전서 무승 탈출할까…9일 제주와 격돌 축구 05:22 5
58282 [가요소식] 아이들, 美 LA 에인절스 홈경기서 사전 공연 야구 05:22 6
58281 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40명 지원…2007년 이래 역대 최다 농구&배구 05:22 5
58280 K리그1 26~27R, K리그2 25R 경기 시간 변경…'폭염 대비' 축구 05:22 5
58279 손흥민, LAFC 이적 확정…구단 "중대 발표 위한 기자회견" 축구 05:22 6
58278 트레이드 굴레서 벗어난 두산 김민석, 721일 만에 홈런포 야구 05:21 6
58277 '손흥민 둥지' LAFC는 어떤 팀…2018년 MLS 합류한 신흥 강호 축구 05: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