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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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고 파리에 도착했으며, 며칠 내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PSG는 2일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고, 여기에 메시가 포함돼 있었다.

연말 휴식기에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휴가를 보내던 메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격리를 마치고 음성 판정을 받은 그는 다시 파리로 돌아와 훈련 복귀를 준비한다.

지난해 8월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2021-2022시즌 공식전 16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는 이달 4일 메시 없이 치른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32강전에서 반을 4-0으로 격파하고 16강에 안착했다.

10일에는 올랭피크 리옹과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PSG는 이날 수비수 레뱅 퀴르자와(30)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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