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U-18 팀 황금세대' 권석주·최성민 등 4명 영입

프로축구 강원, 'U-18 팀 황금세대' 권석주·최성민 등 4명 영입

주소모두 0 770 2022.01.05 16:59
K리그1 강원, 유스 출신 신인선수 4명 영입
K리그1 강원, 유스 출신 신인선수 4명 영입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18세 이하(U-18) 유스팀 강릉제일고 출신 신인 선수 4명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로 직행하는 권석주와 최성민, 홍석환, 홍성무(이상 19)는 지난해 강릉제일고의 K리그 주니어 전반기 무패 우승과 강원도지사배 겸 강원도 협회장배 축구대회 우승,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백록기 축구대회 준결승 진출을 이끈 '황금 세대'다.

주장을 맡았던 센터백 권석주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볼 탈취 능력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받으며, 지난해 K리그 주니어와 도협회장배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최성민은 키 182㎝, 몸무게 78㎏의 탄탄한 피지컬로 강한 힘과 슈팅 능력을 갖춘 강릉제일고의 주축 공격수로 지난해 K리그 주니어에서 전반기 득점왕(10골)을 차지했다.

다른 공격 자원인 홍석환은 저돌적인 돌파와 침투를 통한 공격에 능하며, 중앙 미드필더인 홍성무는 정확하고 빠른 침투와 패스로 연계 플레이에 적합한 자원이라고 강원 구단은 설명했다.

신인 선수들은 구단을 통해 야무진 각오를 전했다.

이정협(31)을 롤모델로 꼽은 최성민은 "이정협 선수처럼 팀에 헌신하며 승리를 돕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고, 홍석환은 "강원의 '레전드'가 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향해 공격하는 김희진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05:23 0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05:22 0
60922 작전 지시하는 강성형 감독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5:22 0
60921 아시안컵 예선 당시 U-22 대표팀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05:22 0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5:22 0
60919 패스하는 자밀 워니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05:22 0
60918 서울 안데르손(왼쪽)이 청두와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05:22 0
60917 우승 카퍼레이드에서 마이크 잡은 오타니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05:22 0
60916 문동주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5:22 0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05:22 0
60914 유현조의 티샷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5:22 0
60913 그라운드 들어서는 박해민, 문보경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5:21 0
60912 동산고 신동건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5:21 0
60911 인터뷰하는 자밀 워니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05:21 0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