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1일 에버턴-뉴캐슬, 코로나 여파로 연기…일정 차질 계속

EPL 31일 에버턴-뉴캐슬, 코로나 여파로 연기…일정 차질 계속

주소모두 0 655 2021.12.29 09:15
에버턴-뉴캐슬 경기 연기 알린 프리미어리그
에버턴-뉴캐슬 경기 연기 알린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일정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EPL 사무국은 3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예정됐던 에버턴과 뉴캐슬의 2021-2022시즌 20라운드 경기를 연기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사무국은 코로나19와 부상 때문에 한 경기에 필요한 선수 수(필드 플레이어 13명·골키퍼 1명)를 채울 수 없는 뉴캐슬의 연기 요청을 이사회가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뉴캐슬 구단은 "다수의 선수와 스태프가 최근 정기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결과를 나타냈고, 빡빡한 연말 경기 일정 속에 부상자도 잇따랐다"며 연기 요청 이유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EPL 경기는 이로써 이달에만 16경기로 늘었다.

뉴캐슬은 이번 경기가 첫 연기 사례지만, 에버턴은 벌써 2경기째다.

손흥민(29)이 뛰는 토트넘과 황희찬(25)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2경기씩 미뤄졌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돼 온 EPL에선 20∼26일 검사에서 선수와 직원 10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검사 시행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261 울산 지휘할 신태용 "저 믿어달라…우승권 팀으로 거듭나겠다" 축구 08.06 10
58260 국제배구연맹 코치 코스 레벨 1∼2 과정, 천안고에서 개최 농구&배구 08.06 11
58259 손흥민, 오늘 미국으로 출국…차기 행선지 LAFC 확정 축구 08.06 10
58258 손흥민, 시원하게 웃으며 200명 사인해주고 LA로 출국 축구 08.06 11
58257 SK텔레콤, 11일 88CC서 제4회 어댑티브오픈 골프 대회 개최 골프 08.06 15
58256 세계 배구 스타선수 출동…진주서 코리아인비테이셔널 12일 개막 농구&배구 08.06 11
58255 중국 산둥 타이산, ACLE 불참으로 2년간 AFC 주관대회 출전금지 축구 08.06 10
58254 LPGA 국가대항전에 김효주·유해란·고진영·최혜진 출전 골프 08.06 14
58253 남자농구 주장 김종규 "황금세대 출발점, 좋은 결과로 보답" 농구&배구 08.06 11
58252 프로농구 KCC, 아시아쿼터로 필리핀 대표 출신 나바로 영입 농구&배구 08.06 10
58251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08.06 13
58250 LG 1위로 이끈 역전 3점포 문보경 "마지막까지 정상에 있겠다" 야구 08.06 11
58249 이정후, 시즌 9번째 3루타…NL 최다 3루타 단독 2위 야구 08.06 12
58248 파벨 스포츠 컨설팅, 라오스 1부 축구팀 사바나켓 메인 스폰서 축구 08.06 10
58247 PGA 투어 플레이오프 7일 시작…29위 임성재·46위 김시우 출격 골프 08.0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