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일주일 사이 선수·직원 103명 코로나19 감염"

프리미어리그 "일주일 사이 선수·직원 103명 코로나19 감염"

주소모두 0 579 2021.12.28 02:04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장에 걸린 코로나19 안전 표지판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장에 걸린 코로나19 안전 표지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 일주일 사이 선수와 직원 10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0∼26일 선수와 직원 1만5천18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선수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이래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안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직원은 지난 6∼12일 42명, 13∼19일 9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였다.

프리미어리그는 "주소모두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는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5경기를 취소했다.

runran@yna.co.kr

Comments

번호   제목
57705 홍명보호 외국인 코치진, 해외파 점검…'한국계' 옌스도 체크 축구 07.18 4
57704 NBA 브래들리 빌, 피닉스와 계약 해지…클리퍼스 간다 농구&배구 07.18 4
57703 [게시판] E1, KLPGA와 함께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골프 07.18 6
57702 퍼시픽링스코리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천만원 기부 골프 07.18 3
57701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총상금 15억원…1억원 증액 골프 07.18 6
57700 KPGA, 직장 내 괴롭힘 임원 징계 미루고 피해자들만 보복성 징계 골프 07.18 6
57699 FC서울, 휴스턴서 열리는 지적·발달장애선수 축구대회 참가 축구 07.18 3
57698 홍원기 전 키움 감독, SNS로 작별 인사 "멀리서 지켜보겠다" 야구 07.18 4
57697 '손흥민 협박 일당' 재판 시작…가해 여성 "혐의 일부 부인" 축구 07.18 3
57696 결국 '언니'들이 해낸 동아시안컵 우승…속도 안 나는 세대교체 축구 07.18 4
57695 롯데 윤동희, 1군 복귀…김태형 감독 "고승민·손호영, 7월안에" 야구 07.18 5
57694 축구협회, 연령별 대표팀 감독 선임…U-16 대표팀 감독직 신설 축구 07.18 4
57693 '1군 경쟁력 확인' SSG 전영준 "무조건 막는다는 신뢰 얻고파" 야구 07.18 3
57692 배구연맹, 패션 브랜드 LAP과 협업 상품 출시 농구&배구 07.18 5
57691 올해 디오픈에서 벙커 정리 전담 인력제 폐지 골프 07.1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