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도약한 정우영,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

주전 도약한 정우영,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

주소모두 0 678 2021.12.24 07:46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우영(22)이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와 동행을 이어간다.

프라이부르크는 23일(현지시간) 정우영과 조기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18년 1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정우영은 주로 2군 무대에서 뛰다 2019년 6월 프라이부르크에 둥지를 틀었다.

초반에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7개월 만에 뮌헨으로 다시 임대 영입되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 팀에 돌아온 뒤로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2020-2021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공식전 2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는 19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프라이부르크의 클레멘스 하르텐바흐 단장은 "정우영은 잘 성장했고, 이번 시즌에도 발전했다. 축구 기술적인 것 외에도 그는 그라운드에 활기와 힘을 불어넣는다. 우리의 플레이 방식을 잘 보여준다"며 "재계약을 통해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우영도 "프라이부르크에서 매우 편안하다. 개인적으로 성장하며 이번 시즌 전반기를 잘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프라이부르크에서 가능한 많은 것들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909 NBA 인디애나, 오클라호마시티에 대승…7차전 끝장 승부로 농구&배구 06.21 3
56908 삼성 포수 강민호, 이례적으로 1루심과 언쟁한 이유는 야구 06.21 4
56907 셰플러,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R 선두…매킬로이 3위 골프 06.21 4
56906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06.21 4
56905 EPL 맨시티 '킥오프 지연' 반복으로 제재금 20억원 축구 06.21 4
56904 US오픈 골프서 라커룸 문짝 부순 클라크, 공개 사과 골프 06.21 4
56903 신용구, KPGA 선수권 2R 3타 차 선두…옥태훈·왕정훈 공동 2위 골프 06.21 4
56902 유해란·이소미, 여자 PGA 챔피언십 첫날 3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6.21 4
56901 [웹툰소식] 카카오엔터, 새 웹툰 '검을 든 꽃' 등 4편 공개 야구 06.21 4
56900 '성범죄 혐의' 대전 천성훈 "전혀 사실 아냐…무고로 고소" 축구 06.21 3
56899 패션모델 같았던 김나영, 체중 불리고 KLPGA 첫 우승 기회 골프 06.21 3
56898 팀 K리그 '김판곤 감독-이정효 코치' 지휘로 뉴캐슬과 맞대결 축구 06.21 4
56897 LA다저스 구장서 이민단속?…"차량고장에 정차" 해명에도 논란 야구 06.21 4
56896 K리그1 대전, 측면 멀티플레이어 김진야 영입…"우승 도울 것" 축구 06.21 3
56895 K리그2 충남아산, FC도쿄서 2005년생 수비수 백인환 영입 축구 06.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