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주소모두 0 672 2021.12.10 07:34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서 김민재 전반 29분 실점 빌미 주기도

가마다 다이치와 경합하는 김민재(왼쪽)
가마다 다이치와 경합하는 김민재(왼쪽)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김민재(25)가 풀타임을 소화한 페네르바체(터키)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무승부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10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D조 최종전(6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9월 조별리그 첫 맞대결에서도 1-1로 비긴 두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미 지난 5차전에서 조 3위를 확정한 페네르바체는 1승 3무 2패(승점 6)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유로파리그 16강행은 불발됐고,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게 된다.

프랑크푸르트는 조 1위(3승 3무)로 16강에 진출한다.

페네르바체에서 뛰는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나서서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 볼 경합 과정에서 다소 아쉬운 플레이로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2분 머르김 베리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선제골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나왔다.

전반 29분 김민재가 프랑크푸르트 가마다 다이치와 측면에서 볼 경합을 하다 공을 빼앗겼다.

프랑크푸르트는 재빠르게 공격을 전개했고, 마지막으로 이 공을 받은 지브릴 소우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42분 베리샤가 한 골을 만회해 1-1로 균형을 맞췄지만, 양 팀 주소모두 더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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