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울산 다큐 '푸른 파도', 국내 프로스포츠 첫 OTT 서비스

K리그 울산 다큐 '푸른 파도', 국내 프로스포츠 첫 OTT 서비스

주소모두 0 2,829 2021.10.05 12:00
울산 현대의 2021시즌 다큐멘터리
울산 현대의 2021시즌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이미지.

[울산 현대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5일 "2021시즌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의 확장판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왓챠에서 8일부터 게재된다"고 밝혔다.

울산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영상물이 OTT 서비스에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월부터 울산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는 선수단의 일거수일투족뿐만 아니라 라커룸까지 과감하게 공개해 축구 팬과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이적 이야기와 라이벌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도 가감 없이 영상에 담았다.

본편과 관련 콘텐츠까지 총 5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에 힘입어 울산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선보인 구단에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상'을 2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울산 주장 이청용은 "우리의 이야기가 더 널리 퍼질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지만, 다큐멘터리로 우리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242 연장 11회 투런포 한화 채은성 "친정 LG에 지고 싶지 않다" 야구 05:23 1
56241 전 여자축구 대표 유영아·이은미, 30일 콜롬비아전서 은퇴식 축구 05:23 1
56240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키워온 '전설' 라울, 2군 감독직 사임 축구 05:22 1
56239 FA 최대어 허훈은 우승을 원했다…몸값 '수억' 깎고 KCC로 농구&배구 05:22 2
56238 6경기만의 승리 안양 유병훈 감독 "늦은 5월 첫 승…연승하도록" 축구 05:22 2
56237 US여자오픈 첫 출전 윤이나 "후회하지 않는 경기가 목표" 골프 05:22 2
56236 "VNL 잔류는 현실적 목표"…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브라질로 출국 농구&배구 05:22 2
56235 이영준,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 선제 결승골 축구 05:22 1
56234 '마테우스 2골' 안양, 강원에 3-1 완승…K리그1 6경기 만의 승리(종합) 축구 05:22 1
56233 '할리버튼 32점' NBA 인디애나, 25년 만의 챔프전 진출 눈앞 농구&배구 05:22 2
56232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05:22 2
56231 최다 등판 1∼3위 모두 롯데…해결책 모색하는 김태형 감독 야구 05:22 2
56230 첫 부상 때 자책한 김도영, 이번엔 SNS 폐쇄…시련의 '도니살' 야구 05:21 1
56229 우승 원한 허훈·증명할 게 남은 김선형…특급가드 연쇄 이동(종합) 농구&배구 05:21 2
56228 고별전 마친 LG 윈 "좋은 기회를 준 구단과 팬 응원에 감사" 야구 05: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