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역대 30세 이하 30인에 스포츠인은 제임스·오사카 선정

포브스 역대 30세 이하 30인에 스포츠인은 제임스·오사카 선정

주소모두 0 524 2021.12.01 11:19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Kirby Lee-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소속 르브론 제임스(미국)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역대 30세 이하 30인 '올 타임 베스트'에 선정됐다.

여러 분야에서 30세 이하의 주요 인물을 선정해온 포브스는 1일 "30세 이하 주요 인물을 선정한 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20개 분야의 약 10만 명의 후보들 가운데 '올 타임 30세 이하 30명'을 추렸다"고 발표했다.

이 30명 가운데 스포츠인은 제임스와 오사카 2명이 포함됐다.

제임스에 대해 포브스는 "2012년 첫 30세 이하 리스트에 선정된 인물"이라며 "당시 27세로 마이애미 히트 소속이던 제임스는 이후 클리블랜드를 거쳐 지금은 LA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으며 나이키, 월마트 등의 후원을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임스는 이날 NBA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건 및 안건 규정에 의해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에 결장했다.

NBA는 코로나19 밀접 접촉 등의 우려가 발생한 경우 보건 및 안전 규정을 적용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앞으로 몇 경기 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제임스는 2021-2022시즌 팀의 22경기 가운데 절반인 11경기에 부상 및 징계 등의 이유로 빠졌다.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최소한 10일간 격리된다. 제임스는 올해 9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사카 나오미
오사카 나오미

[AP=연합뉴스]

제임스와 함께 역대 30세 이하 30인에 뽑힌 오사카는 올해 24살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두 차례씩 우승했다.

최근 2년 연속 포브스가 집계한 전 종목 여자 선수 수입 1위에 올랐고, 지난해 역시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emailid@yna.co.kr

Comments

번호   제목
57763 홈런 치는 노시환 프로야구 한화, kt에 1점 차 강우콜드 게임 승…파죽의 8연승(종합) 야구 05:22 0
57762 브래들리 빌 NBA 3회 올스타 베테랑 가드 빌, 클리퍼스 입단 확정 농구&배구 05:22 0
57761 [프로축구 중간순위] 19일 축구 05:22 0
57760 허예은 여자농구, 아시아컵 4강서 호주에 져…허예은 20점 분전(종합) 농구&배구 05:22 0
57759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5:22 0
57758 홍장호의 역전 결승골 후 기뻐하는 전북 선수들. K리그1 전북, 기성용 이적신고 포항에 3-2 역전승…18경기 무패(종합) 축구 05:22 0
57757 강유림 필리핀전 '3점 6개' 슈터 강유림 "승리에 보탬 돼 기뻐" 농구&배구 05:22 0
57756 토마스 프랑크 감독 손흥민 거취에 말 아낀 토트넘 신임 감독 "매우 중요한 선수" 축구 05:22 0
57755 이정후의 토론토전 경기 모습. MLB 이정후, 하반기 첫 경기 토론토 상대로 4타수 1안타(종합) 야구 05:22 0
57754 거스 포옛 전북 감독. 포항에 극적 뒤집기 전북 포옛 감독 "올 시즌 K리그 최고 경기" 축구 05:22 0
57753 득점 후 기뻐하는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배구 남녀 대표팀, 진천선수촌 소집...심기일전 재출격 농구&배구 05:21 0
57752 셰인 라우리 미세하게 움직인 공…라우리, 디오픈서 통한의 '2벌타' 골프 05:21 0
57751 티샷 날린 임성재(오른쪽) 임성재, 디오픈 2R 공동 34위…한국 선수 유일하게 생존 골프 05:21 0
57750 아스널로 이적한 마두에케가 첼시에서 뛸 때 모습. EPL 아스널, 첼시서 마두에케 영입…"5년+이적료 최대 970억원" 축구 05:21 0
57749 [프로축구 포항전적] 전북 3-2 포항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