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첫 도움…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손흥민, 리그 첫 도움…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주소모두 0 2,927 2021.10.03 22:40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골 어시스트한 뒤 기뻐하는 손흥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골 어시스트한 뒤 기뻐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번 시즌 첫 도움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1-2022 EPL 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27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터뜨린 선제골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EPL에서 나온 손흥민의 첫 도움이다.

리그에서 3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도움 하나를 기록한 바 있는 손흥민의 시즌 전체 공격포인트는 5개로 늘었다.

특히 손흥민은 9월 27일 아스널과의 리그 6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고, 1일 무라(슬로베니아)와의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운 데 이어 공식전을 통틀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서던 전반 27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호이비에르에게 패스를 보냈고, 아크 안에서 호이비에르가 때린 오른발 슛이 애스턴 빌라 골문에 꽂혔다.

이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1-0으로 앞서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242 연장 11회 투런포 한화 채은성 "친정 LG에 지고 싶지 않다" 야구 05:23 1
56241 전 여자축구 대표 유영아·이은미, 30일 콜롬비아전서 은퇴식 축구 05:23 1
56240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키워온 '전설' 라울, 2군 감독직 사임 축구 05:22 1
56239 FA 최대어 허훈은 우승을 원했다…몸값 '수억' 깎고 KCC로 농구&배구 05:22 2
56238 6경기만의 승리 안양 유병훈 감독 "늦은 5월 첫 승…연승하도록" 축구 05:22 2
56237 US여자오픈 첫 출전 윤이나 "후회하지 않는 경기가 목표" 골프 05:22 2
56236 "VNL 잔류는 현실적 목표"…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브라질로 출국 농구&배구 05:22 2
56235 이영준,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 선제 결승골 축구 05:22 1
56234 '마테우스 2골' 안양, 강원에 3-1 완승…K리그1 6경기 만의 승리(종합) 축구 05:22 1
56233 '할리버튼 32점' NBA 인디애나, 25년 만의 챔프전 진출 눈앞 농구&배구 05:22 2
56232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05:22 2
56231 최다 등판 1∼3위 모두 롯데…해결책 모색하는 김태형 감독 야구 05:22 2
56230 첫 부상 때 자책한 김도영, 이번엔 SNS 폐쇄…시련의 '도니살' 야구 05:21 1
56229 우승 원한 허훈·증명할 게 남은 김선형…특급가드 연쇄 이동(종합) 농구&배구 05:21 2
56228 고별전 마친 LG 윈 "좋은 기회를 준 구단과 팬 응원에 감사" 야구 05: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