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 PGA 투어 RSM클래식 3R 8위로 뒷걸음…구치, 이틀째 선두

존 허, PGA 투어 RSM클래식 3R 8위로 뒷걸음…구치, 이틀째 선두

주소모두 0 1,191 2021.11.21 06:58

강성훈, 섹스튜플 보기…파 4홀에서 10타

존 허의 스윙.
존 허의 스윙.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 교포 존 허(한국이름 허찬수)의 9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이 쉽지 않아졌다.

존 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존 허는 버디 1개에 보기 3개를 적어내는 부진한 경기를 펼쳤다.

전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던 존 허는 선두에 6타차 공동 8위(10언더파 202타)로 순위가 밀렸다.

2012년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존 허는 아직 통산 2승을 따내지 못했다.

3타를 줄인 테일러 구치(미국)는 16언더파 196타로 선두를 지켰다.

2라운드부터 선두에 나선 구치는 생애 첫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셰이머스 파워스(아일랜드)와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3타 뒤진 공동 2위(13언더파 199타)에 포진해 역전 우승을 노린다.

강성훈(34)은 6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63위(1언더파 211타)로 추락했다.

강성훈은 16번 홀(파4)에서 규정 타수보다 6타를 더 치는 섹스튜플 보기를 적어냈다.

볼을 두 번이나 잃어버려 벌타를 2타나 받았고, 황무지와 러프를 전전하다 8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10타를 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791 셰플러, 디오픈 3R 4타 차 선두…임성재 4타 줄여 공동 22위 골프 05:23 10
57790 K리그1·2 합계 시즌 관중 200만명 돌파…역대 최소 278경기 축구 05:22 11
57789 '김재호 후계자' 박준순 "등번호 무게감 느껴…성장하겠습니다" 야구 05:22 10
57788 즈베즈다 설영우, 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움…팀은 4-0 대승 축구 05:22 11
57787 실력이 만든 행운…프로야구 한화 '1점 차 경기' 승률 1위 야구 05:22 11
57786 한국 여자농구, 중국에 35점 차 완패…아시아컵 최종 4위 농구&배구 05:22 11
57785 기성용과 함께 포항 데뷔전 치른 '기성용장학생' 골키퍼 홍성민 축구 05:22 11
57784 '평가전 4연승' 안준호 감독 "아시아컵서 남자 농구 전설되겠다" 농구&배구 05:22 11
57783 U-19 여자농구, 이스라엘 꺾고 월드컵 9위…최예슬 24점 농구&배구 05:22 11
57782 MLS 미네소타 미드필더 정호연,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축구 05:22 10
57781 롯데가 가을야구 예감하는 이유…불펜에 등장한 홍민기 야구 05:22 11
57780 '린가드 원더골' 서울, 울산 잡고 5경기 연속 무패…4위로 점프(종합) 축구 05:21 11
57779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05:21 10
57778 '울산 징크스' 날린 결승골…서울 린가드 "맞는 순간 득점 생각" 축구 05:21 11
57777 아세안 U-23 축구 챔피언십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김상식 승리' 축구 05:2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