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7홀 임성재, 이틀 동안 2언더파

하루 27홀 임성재, 이틀 동안 2언더파

주소모두 0 1,335 2021.11.13 09:32
휴스턴 오픈 2라운드에서 티샷하는 임성재.
휴스턴 오픈 2라운드에서 티샷하는 임성재.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성재(23)가 이틀 연속 파행을 빚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엔터프라이즈 휴스턴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2언더파로 반환점을 돌았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27홀을 돌았다.

전날 악천후 때문에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어 1라운드를 10개 홀만 치렀던 임성재는 이날 1라운드 잔여 8개 홀에 이어 곧바로 2라운드 18홀을 완주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전날 10개 홀에서 주소모두 파를 적어냈던 임성재는 1라운드 잔여 경기 8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뽑아냈다.

잠깐 휴식을 취한 뒤 나선 2라운드에서 임성재는 12번 홀까지 2타를 더 줄였지만, 13번 홀(파4)과 18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와 줄인 타수를 다 잃었다.

2라운드가 일몰로 중단된 가운데 임성재는 공동20위에 이름을 올렸다.

1, 2라운드 주소모두 65타를 친 마틴 트레이너(미국)가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만 6언더파를 때린 케빈 트웨이(미국)가 1타차 2위로 추격했다.

제이슨 코크랙(미국)은 2라운드 11번 홀까지 8언더파를 쳐 선두를 위협했다.

월요 예선을 거쳐 힘겹게 출전한 배상문(35)은 2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지만, 1라운드 3오버파의 부담을 이기지 못해 컷 탈락 갈림길에 섰다.

상당수 선수가 2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배상문은 컷 기준 타수에 1타차가 모자란다.

1라운드를 4오버파로 마친 강성훈(34)은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852 신민재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 야구 05:23 0
56851 김판곤 감독 스리백으로 클럽월드컵 첫판 진 김판곤 "조직적 문제 보여" 축구 05:23 0
56850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5:22 0
56849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트로피 여자 PGA 챔피언십 상금 1천200만달러…여자골프 최다 타이 골프 05:22 0
56848 베르나르 라콩브 프랑스 축구대표팀 '유로 1984' 우승 멤버 라콩브, 72세로 별세 축구 05:22 0
56847 인사말 하는 김태영 대중골프장협회 상근부회장. 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에서 장마철 대비책 등 공유 골프 05:22 0
56846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05:22 0
56845 신민재 '17경기 연속 안타' LG 신민재 "자주 타석에 서니 출루도 자주" 야구 05:22 0
56844 대구FC 입단한 미드필더 카를로스 K리그1 대구,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를로스 영입 축구 05:22 0
56843 스릭슨 고객 사은행사 안내. 스릭슨, US오픈 골프 제패 기념 구매 고객 사은 행사 골프 05:22 0
56842 끝내기 송찬의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종합) 야구 05:22 0
56841 17일 입장권이 다 팔린 한화-롯데의 부산 경기 관중석 모습. 프로야구 최소 경기 600만 관중…최소 관중 경기 단골 팀은 야구 05:22 0
56840 마이애미가 방출한 고우석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LG "연락 기다리겠다"(종합) 야구 05:21 0
56839 [클럽 월드컵 전적] 울산 0-1 마멜로디 축구 05:21 0
56838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0-0 김천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