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칼바람' 롯데, 강동호·한승혁·홍지훈 3명 방출

'2차 칼바람' 롯데, 강동호·한승혁·홍지훈 3명 방출

주소모두 0 1,511 2021.11.09 14:42
롯데 강동호
롯데 강동호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차로 선수 3명을 방출했다.

롯데는 9일 투수 강동호와 한승혁, 내야수 홍지훈에게 방출 의사를 전했다.

앞서 롯데는 지난달 28일 투수 오현택, 김건국, 권동현, 김정주애개 방출을 통보했고, 투수 노경은과는 상호 합의로 자유계약선수(FA)로 신분을 전환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2017년 롯데에 입단한 강동호는 그해 27경기에 등판해 41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이 끝난 뒤 상무 야구단에 입단한 강동호는 2019년 제대 후 팀에 다시 합류했다.

하지만 2020년 평균자책점 7.36에 그친 데 이어 올해에는 1군에서 단 1경기만 뛰고 롯데와 작별했다.

롯데 한승혁
롯데 한승혁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승혁은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 지명을 받고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지명 순위에서 보듯 높은 기대를 받았다. 지난해 1월에는 윤성빈, 이승헌, 최하늘 등과 함께 미국 드라이브라인에서 특별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7경기에 나가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고,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우투우타 내야수인 홍지훈은 2017년 롯데 유니폼을 입었으나 1군 데뷔 꿈을 이루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822 [프로야구 중간순위] 17일 야구 05:23 8
56821 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구단 역대 최다 올스타 배출도 보인다 야구 05:22 6
56820 헤더 멀티골 FC안양 모따, K리그1 18라운드 MVP 선정 축구 05:22 4
56819 네투·페르난데스 골맛…첼시, 클럽월드컵 1차전 LAFC 2-0 제압(종합) 축구 05:22 5
56818 타이틀리스트, 360도 정렬선 넣은 AIM 360 골프공 출시 골프 05:22 7
56817 부산 금정구, 금지 농약 사용 의혹 부산CC 조사 골프 05:22 6
56816 안치홍 결승 3점포…프로야구 한화, 롯데 꺾고 5연승 선두 질주(종합) 야구 05:22 7
56815 MLB 양키스 강타자 스탠턴, 시즌 첫 경기서 멀티히트 야구 05:22 7
56814 하이원CC, 안전운전인증제 '최우수' 획득…국내 골프장 최초 골프 05:22 5
56813 K리그1 6위로 반환점 돈 서울 김기동 감독 "외줄타기 하는 느낌" 축구 05:22 6
56812 KCC, 이승현·전준범 현대모비스에 내주고 장재석 영입 농구&배구 05:22 5
56811 프로야구 한화, 대체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 영입 야구 05:21 7
56810 K리그1 우승 도전하는 대전, 2선 공격수 서진수 트레이드 영입 축구 05:21 5
56809 스포츠윤리센터, KPGA에 '직장 내 괴롭힘' 임원 징계 요구 골프 05:21 8
56808 클럽월드컵서 울산 대표하는 조현우 "큰 무대 즐길 준비 됐다"(종합) 축구 05: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