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갈길 바쁜 양키스 제압…최지만은 4삼진

MLB 탬파베이, 갈길 바쁜 양키스 제압…최지만은 4삼진

주소모두 0 3,735 2021.10.02 11:38
헛스윙하는 최지만
헛스윙하는 최지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스트시즌 출전을 향해 갈 길 바쁜 뉴욕 양키스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이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과 리그 최고승률팀을 확정한 탬파베이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양키스를 4-3으로 따돌렸다.

양키스는 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지켰지만, 달아나지 못하고 91승에 묶였다.

탬파베이의 최지만(30)은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율은 0.227로 깎였다.

와일드카드 2위 보스턴 레드삭스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4-2로, 4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6-4로 각각 물리치고 양키스와의 격차를 좁혔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보스턴은 양키스를 1경기, 토론토는 보스턴을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탬파베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중부), 휴스턴 애스트로스(서부) 등 지구 3개 팀이 결정됐고, 와일드카드 1, 2위가 아메리칸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터커의 만루 홈런 때 득점한 박효준(맨 오른쪽)
터커의 만루 홈런 때 득점한 박효준(맨 오른쪽)

[AP=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타자 박효준(25)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8회말 5-1로 달아나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린 뒤 후속 타자의 만루 홈런 때 홈을 밟았다.

박효준은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거둬들여 팀의 9-2 승리를 거들었다.

박효준의 시즌 타점은 14개로 늘고, 타율은 0.189로 약간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081 5대 빅리그 분석한 '유럽풋볼 스카우팅리포트 2025-26' 발간 축구 07.31 12
58080 이현중, 대표팀 전념 위해 일본 프로농구 나가사키행 농구&배구 07.31 11
58079 '김진규 골' 팀 K리그,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서 뉴캐슬 격파 축구 07.31 11
58078 뉴캐슬 비공식 데뷔전 박승수 "내 특기 드리블 보여드려 기뻐" 축구 07.31 12
58077 프로야구 키움, 새 외국인 왼손 투수 메르세데스 영입 야구 07.31 12
58076 한여름 밤 축구로 뭉친 팀 K리그-뉴캐슬 팬…감탄·환호로 들썩(종합) 축구 07.31 12
58075 안현민 타석마다 중계 카메라에 잡힌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야구 07.31 12
58074 '김상식 매직'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 아세안챔피언십 3연패(종합) 축구 07.31 12
58073 뉴캐슬 잡은 김판곤 감독 "K리그 수준 알려 자랑스러워" 축구 07.31 11
58072 [프로야구 부산전적] NC 9-4 롯데 야구 07.31 11
5807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2-2 두산 야구 07.31 12
58070 [프로야구] 31일 선발투수 야구 07.31 12
58069 MLB 도밍게스, 더블헤더 1차전 트레이드→2차전 이적 신고식 야구 07.31 12
58068 월척 세리머니 김진규 "골 넣은 사람이 파닥이기로…내가 됐다" 축구 07.31 12
58067 한국프로골프협회, 직장 내 괴롭힘 고위 임원 A씨 해임 골프 07.3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