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하는 삼성, NC와 최종 2연전 선발은 백정현-뷰캐넌

우승 도전하는 삼성, NC와 최종 2연전 선발은 백정현-뷰캐넌

주소모두 0 1,739 2021.10.27 17:36
뷰캐넌 투구
뷰캐넌 투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직행 티켓의 주인은 정규시즌 최종일인 30일에 가려질 공산이 크다.

2위 kt wiz에 불과 반 경기 차로 앞선 1위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도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필승 카드를 준비했다.

허 감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30일 선발로 누굴 낙점했느냐는 질문에 "그게 그렇게 궁금합니까"라고 반문한 뒤 "데이비드 뷰캐넌으로 정했다"고 답했다.

삼성은 이날 키움과 경기를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29∼30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의 마지막 2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다.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릴 운명의 2연전 선발로 삼성은 29일 백정현, 30일에는 뷰캐넌을 결정했다.

허 감독은 "NC도 루친스키, 파슨스가 나오니까 그에 상응한 강력한 카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4승 투수인 원태인을 마지막 시리즈 선발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올해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체력적으로 부침이 있다"며 "반면 백정현은 후반기 쉬었던 덕분인지 많은 투구 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허 감독은 원태인의 불펜 대기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상황은 열려 있다"며 부인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92 KBO, 심판위원 공개 채용…7월 6일까지 접수 야구 05:23 8
56791 US오픈 제패한 스펀, 남자 골프 세계랭킹 8위로 점프 골프 05:23 8
56790 '7경기 무패' 전북 포옛 감독, K리그1 5월 '이달의 감독' 선정 축구 05:23 9
56789 '김기희 선발' 시애틀, 클럽월드컵 1차전서 보타포구에 1-2 패배 축구 05:22 8
56788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 유네스코 '공존 문화 확산' 캠페인 동참 축구 05:22 8
56787 MLB 샌프란시스코, 보스턴과 트레이드로 강타자 데버스 영입 야구 05:22 9
56786 센추리클럽 '-2' 이재성 "내년 북중미, 제 마지막 월드컵 될 것" 축구 05:22 8
56785 BNK 최서연 등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출전 명단 확정 농구&배구 05:22 7
56784 한화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도 1위 야구 05:22 9
56783 '빅리그 포기 안 한' 고우석, 트리플A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야구 05:22 8
56782 축구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 한국 온다…서울·대구서 친선경기 축구 05:22 8
56781 2025 FIBA 아시아컵 대비 남자농구 강화훈련 소집 농구&배구 05:22 8
56780 오타니, 투타 겸업 본격 재시작…17일 샌디에이고전 선발 출격(종합) 야구 05:21 7
56779 전반 5오버파·후반 3언더파…스펀, US오픈 골프 역전 우승 골프 05:21 8
56778 [최종순위] US오픈 골프대회 골프 05: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