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대 위대한 선수 75명…조던·코비·르브론 등 선정

NBA 역대 위대한 선수 75명…조던·코비·르브론 등 선정

주소모두 0 1,231 2021.10.22 10:25
사흘에 걸쳐 공개된 NBA 위대한 선수 75명. 위 명단은 사흘째 발표된 선수들.
사흘에 걸쳐 공개된 NBA 위대한 선수 75명. 위 명단은 사흘째 발표된 선수들.

[NBA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역대 위대한 선수 7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1946년 창설 후 75주년, 76번째 시즌을 맞는 NBA는 미디어 패널, 구단 관계자, 지도자, 전·현직 선수들의 투표로 리그 창설 후 위대한 선수 75명을 선정했는데 공동 순위가 나와 20일부터 사흘간 세 번에 걸쳐 총 76명을 추려 발표했다.

득표 순위는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지난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 '킹' 르브론 제임스 등이 예상대로 75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카림 압둘 자바, 윌트 체임벌린, 래리 버드 등도 포함됐고, 재미교포 골프 선수 미셸 위 웨스트의 시아버지인 제리 웨스트도 75명에 선정됐다.

현역 선수는 11명이 뽑혔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이상 브루클린), 크리스 폴(피닉스), 카멜로 앤서니, 앤서니 데이비스, 르브론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이상 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가 현역 선수로 역대 NBA 위대한 선수 75명에 드는 영예를 안았다.

빈스 카터, 야오밍, 파우 가솔,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등은 75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111 수찻 수완나리시 회장(왼쪽부터), 김순희 부회장, 파나타퐁 퐁턴짠 소장. KLPGA, 태국 관광청과 협력 추진…태국 홍보·입국 편의 논의 골프 05:23 0
58110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경기에서 리버풀을 응원하는 팬들 모습. 리버풀-요코하마전 관중 6만7천32명…J리그 주최 경기 사상 최다 축구 05:22 0
58109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조성계획 보령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조성계획 확정…3년간 514억원 투입 골프 05:22 0
58108 6시즌 연속 100안타 기념구 든 최지훈 '6시즌 연속 100안타' SSG 최지훈 "더 좋은 선수 되겠다고 다짐" 야구 05:22 0
58107 팀 세번째 골 넣은 야말 '메시 후계자' 답네…18세 야말, 전반만 뛰고도 멀티골 맹활약 축구 05:22 0
58106 팬에게 사인해주는 김홍택. KPGA 신인 조락현, 주니어+팬과 함께 한 KPGA 팬 대항전 우승 골프 05:22 0
58105 김기동 감독과 플리크 감독 '바르사에 매운맛' 서울 김기동 "'박지성'처럼 뛰라고 주문했다" 축구 05:22 0
58104 김상현의 티샷. 김상현, KPGA 2부투어 최다승…올해 2승 보태 통산 5승째 골프 05:22 0
58103 SSG 마무리 조병현 '20세이브' SSG 조병현 "잘 맞은 타구 잡아주는 야수들 고마워" 야구 05:22 0
58102 후반전 교체되는 린가드 래시퍼드와 재회한 린가드 "미소 봐서 좋아…즐겁게 축구했으면" 축구 05:22 0
58101 고지원의 1라운드 경기 모습. KLPGA 고지원 "1·2부 병행에 일본 도전까지…많이 배워요" 골프 05:22 0
58100 VAR 하는 분데스리가 심판 독일 분데스리가, 새 시즌부터 VAR 결과 심판이 직접 설명 축구 05:21 0
58099 통합우승 차지한 김연경-김수지 김연경·레베카·이다현과 함께…흥국생명배구단 8월 2일 팬미팅 농구&배구 05:21 0
58098 미일 통산 204승을 달성한 다루빗슈 유 다루빗슈, 미일 통산 204승…구로다 넘어 최다승 1위 야구 05:21 0
58097 박민지 KLPGA 투어 20승 도전 박민지 "신지애 언니 조언이 도움" 골프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