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외국인 타자 루이즈와 결별 수순…엔트리 말소

프로야구 LG, 외국인 타자 루이즈와 결별 수순…엔트리 말소

주소모두 0 770 2022.05.29 12:09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28)와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류지현 LG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루이즈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고 전했다.

지난달 2일 정규리그 개막을 1군에서 맞이한 루이즈는 타격 부진으로 이달 2일 1군에서 빠졌다가 25일 1군에 재합류했다.

그러나 복귀 후 세 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쳐 나아질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류 감독은 "루이즈가 1군에 있는 것보다 국내 선수가 있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구단과 최종 단계를 합의 중"이라고 짧게 덧붙였다.

차명석 LG 단장이 이틀 전 새 외국인 타자 영입과 내년 영입 대상 물색 차 미국으로 건너간 터라 조만간 대체 외국인 타자와 계약하면 루이즈는 방출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루이즈는 타율 0.155(84타수 13안타), 출루율 0.234, 장타율 0.262에 머물러 LG 타선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는 기대에 전혀 못 미쳤다.

2군에서도 타율 0.211에 머무는 등 빅리거답지 않은 성적으로 실망감만 안겼다.

루이즈 대신 이영빈이 1군에 올라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125 세리에A 코모, 스무살 콘텐츠 크리에이터 1군 스카우트로 채용 축구 05:23 1
61124 야구대표팀 1호 고정 타순은 'wRC+ 높은' 강한 2번 안현민 야구 05:22 1
61123 카스트로프 "뮌헨전 레드카드는 불운…대표팀에선 안 받겠다" 축구 05:22 1
61122 피프티피프티, 17일 프로농구 SK-kt 경기서 시투·공연 농구&배구 05:22 1
61121 8개월만에 대표팀 돌아온 양민혁 "피니시 능력 보여주겠다" 축구 05:22 1
61120 [프로배구 전적] 11일 농구&배구 05:22 1
61119 [게시판] 대선주조, 8년째 고교 최동원상 후원 야구 05:22 1
61118 아! 머나먼 축구종합센터…"시설 끝내주는데 천안이네요" 축구 05:22 1
61117 프로야구 한화 포수 이재원, 플레잉 코치 계약…"감사한 마음뿐"(종합) 야구 05:22 1
61116 스포츠에이전트협회, 청소년축구선수 진로 설계 돕는 토크콘서트 축구 05:22 2
61115 '투수 서열 3번째' 원태인의 격세지감 "이제는 버스 맨 앞자리" 야구 05:22 1
61114 돌격대장 황유민, 골프 세계랭킹 29위로 점프…첫 30위 내 진입 골프 05:21 2
61113 '강행군' 윤이나, 소렌스탐 대회서 LPGA 최종전 티켓 도전 골프 05:21 2
61112 오승환, 30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친선 경기 출전 야구 05:21 2
61111 '올해만 PGA 투어 3승' 그리핀, 세계랭킹 9위…첫 톱10 진입 골프 05: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