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전준우 동반 이탈…프로야구 롯데를 덮친 악재

한동희·전준우 동반 이탈…프로야구 롯데를 덮친 악재

주소모두 0 1,107 2022.05.22 12:49
옆구리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진 한동희
옆구리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진 한동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의 핵 한동희(23)와 전준우(36)가 동반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다.

롯데는 2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한동희와 전준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동희는 옆구리 통증을 느꼈고, 전준우는 종아리 근육이 미세하게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한동희는 올 시즌 41경기에서 타율 0.338, 8홈런, 26타점을 올렸다. 4월에는 타율 0.427, 7홈런, 22타점을 기록하며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전준우도 타율 0.320, 2홈런, 17타점으로 팀 타선에 힘을 실었다.

4월을 2위(14승 1무 9패)로 마치고도 5월 들어 21일까지 7승 11패로 부진해, 중간 순위 7위까지 추락한 롯데는 당분간 한동희와 전준우 없이 경기를 치른다.

이날 롯데는 외야수 장두성(23)과 신인 내야수 한태양(19)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태양은 처음으로 1군에 합류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095 올림픽CC 한마음 골프 23일 개최…박현경·유현조·이동은 참가 골프 05:22 8
61094 'PSG 100경기' 기념패 받은 이강인 "승리 계속 도울 수 있기를" 축구 05:22 9
61093 혼마골프, 말본골프와 협업 컬렉션 출시 골프 05:21 8
61092 프로야구 SSG 김찬형 현역 은퇴…"선수 의사 존중, 미래 응원" 야구 05:21 7
61091 유기상 없어도…프로농구 LG, KCC 22점 차 대파하고 선두 복귀 농구&배구 05:21 6
61090 [여행소식] 말레이시아관광청, 월드 아마추어 골프대회 후원 골프 05:21 9
61089 U-20 여자아시안컵서 '남북대결'…우즈베크·요르단과도 한조 축구 05:21 10
61088 NPB 거포 야마사키, SSG 마무리캠프 합류…"고명준 30홈런 충분" 야구 05:21 7
61087 유현조·홍정민 등 KLPGA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골프 05:21 8
61086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5:21 6
61085 KBL-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외국인 대상 농구관람상품 출시 농구&배구 05:21 6
61084 한국축구,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승 1무…조 2위로 32강행 축구 05:21 11
61083 [부고] 김정균(프로야구 두산 지원팀 수석)씨 모친상 야구 05:21 6
61082 홈런 5방 앞세운 석교초, 박찬호기 야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야구 05:20 7
61081 이도, 디딤돌재단에 골프 꿈나무 후원 기금 1억원 기부 골프 05:2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