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한 홀 마치는데 24.75초…기네스북 신기록

4명이 한 홀 마치는데 24.75초…기네스북 신기록

주소모두 0 1,967 2021.10.17 10:12
기록 달성에 기뻐하는 이민우(왼쪽) 등의 모습.
기록 달성에 기뻐하는 이민우(왼쪽) 등의 모습.

[유러피언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동영상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에서 한 홀을 마치는 데 불과 24.75초만 걸린 세계 신기록이 나왔다.

유러피언투어는 1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선수 4명이 한 홀을 빨리 마치는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를 비롯해 윌코 니나버(남아공), 숀 크로커(미국), 니콜라이 호가드(덴마크) 등 네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 4번 홀(501야드)에서 최단 시간 홀아웃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섰다.

종전 기록 27.88초를 깨기 위해 나선 이들은 소문난 장타자인 니나버가 티샷을 하고, 페어웨이에 대기하던 크로커가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보내면 그린 위의 이민우와 호가드가 퍼트로 홀을 끝내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현지 시간 오후 3시 47분에 시작한 세계 기록 도전은 2시간이 넘은 오후 5시 55분에 결국 성공했다.

이민우가 마지막 퍼트를 넣고 24.75초 만에 티샷, 아이언샷, 퍼트를 주소모두 마쳤다.

세계 신기록 달성에 성공한 이들은 그린 위에서 서로 물을 뿌리며 도전 성공을 자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417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내년 월드컵 무더위 대비 '가열텐트' 훈련 축구 05:22 2
56416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05:22 3
56415 '일본 야구 영웅' 나가시마 전 요미우리 감독, 89세 일기로 사망 야구 05:22 3
56414 프로야구 삼성, 8회에 강하다…'엘도라도 응원가 덕분?' 야구 05:22 2
56413 대학 올스타, 제3회 한화이글스배 야구대회서 고교 올스타 제압 야구 05:22 2
56412 4타수 3안타 KIA 김호령 "주전 선수들 부상에 책임감 더 느껴" 야구 05:22 3
56411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투수 삼성 김대호-타자 상무 윤준호 야구 05:22 4
56410 박민지, KLPGA 사상 첫 단일 대회 5회 연속 우승 도전 골프 05:22 3
56409 부산 출신 엄재웅, KPGA 부산오픈서 시즌 2승+대회 2승 도전 골프 05:22 2
56408 '일본 야구 영웅' 나가시마 전 요미우리 감독, 89세 일기로 타계(종합) 야구 05:21 4
56407 두산, 이승엽 감독 퇴진 후 첫 경기서 KIA에 크게 져 3연패 야구 05:21 4
56406 kt 안현민·SSG 앤더슨, KBO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 야구 05:21 4
56405 프랑스 스포츠 매체 "PSG, 이강인 영입 제안에 열려 있어" 축구 05:21 2
56404 두산, 이승엽 퇴진 후 첫판 KIA에 완패…LG·한화·롯데 승전고(종합) 야구 05:21 4
56403 박민지, KLPGA 사상 첫 단일 대회 5회 연속 우승 도전(종합) 골프 05: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