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한 홀 마치는데 24.75초…기네스북 신기록

4명이 한 홀 마치는데 24.75초…기네스북 신기록

주소모두 0 2,078 2021.10.17 10:12
기록 달성에 기뻐하는 이민우(왼쪽) 등의 모습.
기록 달성에 기뻐하는 이민우(왼쪽) 등의 모습.

[유러피언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동영상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에서 한 홀을 마치는 데 불과 24.75초만 걸린 세계 신기록이 나왔다.

유러피언투어는 1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선수 4명이 한 홀을 빨리 마치는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를 비롯해 윌코 니나버(남아공), 숀 크로커(미국), 니콜라이 호가드(덴마크) 등 네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 4번 홀(501야드)에서 최단 시간 홀아웃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섰다.

종전 기록 27.88초를 깨기 위해 나선 이들은 소문난 장타자인 니나버가 티샷을 하고, 페어웨이에 대기하던 크로커가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보내면 그린 위의 이민우와 호가드가 퍼트로 홀을 끝내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현지 시간 오후 3시 47분에 시작한 세계 기록 도전은 2시간이 넘은 오후 5시 55분에 결국 성공했다.

이민우가 마지막 퍼트를 넣고 24.75초 만에 티샷, 아이언샷, 퍼트를 주소모두 마쳤다.

세계 신기록 달성에 성공한 이들은 그린 위에서 서로 물을 뿌리며 도전 성공을 자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964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2-1 FC안양 축구 05:22 16
57963 여자배구 재미교포 오드리 박, 신인 드래프트 참가 어려울 듯 농구&배구 05:22 15
5796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5:22 13
57961 한국 U-19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콜롬비아 3-0 완파…2연승 농구&배구 05:22 13
57960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3-1 제주 축구 05:22 14
57959 EPL '여름 이적 시장' 큰손은 리버풀…'이적료 4천994억원 돌파' 축구 05:22 15
57958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05:22 12
57957 [프로축구 중간순위] 26일 축구 05:22 13
57956 김광현, 472일 만에 던진 150㎞ 강속구…라이벌전에 다 쏟아냈다 야구 05:21 13
57955 '봄배구 진출 노린다'…여자부 구단, 새 시즌 준비에 '박차' 농구&배구 05:21 12
57954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9-4 KIA 야구 05:21 12
57953 '폭탄조' 향한 맨유 아모링 감독의 경고 "헐값에 내주지 않겠다" 축구 05:21 13
57952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폴란드 클럽팀 지휘봉 농구&배구 05:21 13
57951 김하성, 단 10경기만 뛰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허리 염좌 야구 05:21 13
57950 [프로축구 광주전적] 전북 2-1 광주 축구 05:2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