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일 경기도 용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콜롬비아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의 친선전 경기. 한국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 [K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여자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다시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우리나라는 FIFA가 12일 발표한 여자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천777.53점으로 21위에 올랐다.
올해 첫 랭킹이던 3월의 19위보다 두 계단 하락한 것이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3월 랭킹 발표 이후 4월 호주와의 두 차례 원정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했고,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국내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선 1무 1패를 기록했다.
FIFA 여자 랭킹 1∼3위는 미국, 스페인, 독일 순으로 그대로였고, 브라질이 4계단 도약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는 5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7위로 가장 높았고, 북한이 9위, 호주가 15위, 중국이 17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