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로축구 선수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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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05:20
K리그 9개 구단 참가…7월 14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을 서비스하는 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7월 14일 개막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는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 제주 SK FC,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FC, 광주FC, 울산 HD FC, 김천상무 FC, 대구FC 등 K리그 9개 구단이 참여한다.
경기는 각 구단의 프로 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치른다.
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구단별 시설과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SOOP[067160] 채널과 K리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4강과 결승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개최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450만원과 300만 넥슨캐시를 지급하며, 우승 구단 유소년팀에 서포터즈 이름으로 기부금 300만 원이 전달된다.
2위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150만 넥슨캐시를, 3위 팀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150만 넥슨캐시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