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리그서 탈락

프로농구 KCC,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리그서 탈락

주소모두 0 122 01.16 05:22
설하은기자
윌리엄스와 허웅
윌리엄스와 허웅

[동아시아슈퍼리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4강 진출에 실패했다.

KCC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리그 B조 홈 경기에서 마카오 블랙 베어스에 78-89로 졌다.

1승 4패로 B조 최하위에 머문 KCC는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B조 1위는 류큐 골든 킹스(4승 1패)고, 2위는 마카오(3승 2패)다.

전반을 41-40으로 앞선 채 마친 KCC는 3쿼터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이어갔고, 쿼터 종료 23초 전 상대에 레이업을 내줘 2점 뒤진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다.

KCC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허웅의 3점포로 4강 희망을 살렸으나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내리 6실점 해 분위기가 확 넘어갔다.

두 팀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고, 종료 59초를 남기고는 마카오의 사무엘 데과라가 덩크를 꽂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CC의 캐디 라렌은 27점 13리바운드, 허웅은 20점 12어시스트로 분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142 정관장, 도로공사 잡고 파죽의 11연승…우리카드는 4위 수성(종합) 농구&배구 01.19 105
55141 사사키의 행선지는 MLB 다저스…오타니·김혜성과 한솥밥 야구 01.19 175
55140 'PSG 이적 임박'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에 작별 인사 축구 01.18 150
55139 이승엽 두산 감독의 바람 "강승호 3루수 안착, 최승용 4선발" 야구 01.18 142
55138 김시우, PGA 아멕스 첫날 4언더파 공동 46위 골프 01.18 150
55137 광주은행, KIA 우승 기원 예·적금 출시…이율 연 최고 3.15% 야구 01.18 174
55136 중앙수비수 김재우도 김학범 감독 품으로…K리그1 제주 입단 축구 01.18 141
55135 프로축구연맹 2024년 수입 453억원·지출 434억원 축구 01.18 150
55134 디알로, 12분 동안 해트트릭…맨유, 사우샘프턴에 3-1 역전승(종합) 축구 01.18 150
55133 '괴물 공격수' 홀란, 맨시티와 9년 반 연장 계약…2034년까지 축구 01.18 111
55132 KBO, 대전광역시와 올스타전 성공 개최 위한 협력 다짐 야구 01.18 146
55131 "그라운드의 주인공 되세요"…강북구 여성축구교실 참가자 모집 축구 01.18 114
55130 오클라호마시티, NBA 동·서부 선두 맞대결서 클리블랜드 완파 농구&배구 01.18 121
55129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2월 7일부터 사흘간 개최 골프 01.18 151
55128 [부고] 박태섭(명지대 스포츠학부 교수)씨 부친상 골프 01.18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