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 새 주장에 세징야…부주장 정치인·황재원

K리그1 대구, 새 주장에 세징야…부주장 정치인·황재원

주소모두 0 137 01.16 05:21
최송아기자
황재원과 세징야, 정치인(왼쪽부터)
황재원과 세징야, 정치인(왼쪽부터)

[대구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는 2025시즌 주장으로 세징야(35)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라질 출신의 세징야는 2016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해 올해 10년 차를 맞이했다.

2022∼2023년 이미 주장을 맡은 적이 있을 정도로 대구에선 상징적인 존재다.

대구 구단은 "세징야가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은 팀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풍부한 경험과 팀 내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코치진이 세징야에게 주장의 중책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세징야는 "늘 팀을 이끄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 주장으로서 팀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료들과 모든 스태프가 하나 되어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격수 정치인(27)과 수비수 황재원(22)이 세징야를 보좌할 부주장을 맡는다.

정치인은 "선수들과 코치진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세징야를 도와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원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대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570 김혜성, 등번호 6 달고 MLB 다저스 행사 참여…"영광입니다" 야구 02.03 132
55569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6-82 DB 농구&배구 02.03 98
55568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72-69 삼성 농구&배구 02.03 92
55567 13연승 끊긴 고희진 정관장 감독 "지난 패배가 디딤돌 되게끔" 농구&배구 02.03 98
55566 이정후, 프로야구 키움 애리조나 캠프 회식에 깜짝 등장 야구 02.03 142
55565 김주형,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R 4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2.03 148
55564 [프로농구 부산전적] kt 95-84 KCC 농구&배구 02.03 93
55563 [프로농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02.03 103
55562 프로야구 NC 새 마무리 후보 김재열…'방출 통보에서 억대 연봉' 야구 02.02 142
55561 축구협회, 문체부 '정몽규 징계 요구'에 행정소송 제기 축구 02.02 118
55560 김주형,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2R 공동 4위 골프 02.02 150
55559 [프로농구 대구전적] SK 80-75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2.02 105
55558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2.02 112
55557 여자농구 KB, BNK 물리치고 공동 4위로…강이슬 28점 농구&배구 02.02 112
55556 LG, DB 잡고 7연승…마레이 부상 복귀 2경기 연속 더블더블(종합) 농구&배구 02.02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