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혈했던 프로야구 롯데 장두성, 상태 호전…"가벼운 운동 가능"

각혈했던 프로야구 롯데 장두성, 상태 호전…"가벼운 운동 가능"

주소모두 0 65 06.17 05:20
쐐기 득점 올리는 롯데
쐐기 득점 올리는 롯데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 말 1사 후 3루 주자 김동혁이 장두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하고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5.5.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옆구리에 견제구를 맞고 각혈 증세를 보였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장두성이 운동을 재개한다.

롯데 구단은 16일 "장두성이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분과 정밀 검진 결과, 폐 타박에 의한 출혈은 멈춰 안정기로 보인다"면서 "손상이 심각하지 않아 가벼운 운동은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장두성은 지난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방문 경기에서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의 견제구에 오른쪽 옆구리를 맞았다.

공이 뒤로 빠진 사이 2루까지 전력으로 뛰어 세이프 판정을 받았으나 피가 섞인 구토 증세를 보여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 검진에서 운동을 재개해도 된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장두성은 구단 2군 훈련장이 있는 김해 상동구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준비한다.

장두성은 운동 강도는 몸 상태를 지켜본 뒤 점진적으로 올리고, 23일 재검진한 뒤 복귀 일정을 조율할 참이다.

장두성은 올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303, 47안타, 23타점, 34득점, 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12로 활약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99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3-2 수원FC 축구 06.18 56
56798 프로야구 SSG 화이트 "팔 상태만 괜찮다면, 태극마크 정말 영광" 야구 06.18 53
56797 오타니, 663일 만에 마운드 올라 투타겸업 재개…1이닝 1실점 야구 06.18 53
56796 마제스티골프, 리조트 시리즈 4호 몰타 퍼터 출시 골프 06.18 40
56795 키움 김윤하, 5이닝 3실점으로 선발 15연패…KBO리그 최다(종합) 야구 06.18 57
56794 [부고] 여은주(GS스포츠 대표이사)씨 장모상 축구 06.18 57
56793 '내년 월드컵 리허설' 클럽월드컵 최대 난제는 '무관심·무더위' 축구 06.18 62
56792 KBO, 심판위원 공개 채용…7월 6일까지 접수 야구 06.17 76
56791 US오픈 제패한 스펀, 남자 골프 세계랭킹 8위로 점프 골프 06.17 54
56790 '7경기 무패' 전북 포옛 감독, K리그1 5월 '이달의 감독' 선정 축구 06.17 76
56789 '김기희 선발' 시애틀, 클럽월드컵 1차전서 보타포구에 1-2 패배 축구 06.17 76
56788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 유네스코 '공존 문화 확산' 캠페인 동참 축구 06.17 75
56787 MLB 샌프란시스코, 보스턴과 트레이드로 강타자 데버스 영입 야구 06.17 75
56786 센추리클럽 '-2' 이재성 "내년 북중미, 제 마지막 월드컵 될 것" 축구 06.17 81
56785 BNK 최서연 등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출전 명단 확정 농구&배구 06.17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