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9-7' NC, 5점 차 짜릿한 뒤집기…선두 LG, 6연승에서 제동(종합)

'0-5→9-7' NC, 5점 차 짜릿한 뒤집기…선두 LG, 6연승에서 제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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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 결승포' 한화 3연승…류효승 연타석 아치 SSG, 5홈런 폭발

롯데, kt 꺾고 12연패 뒤 2연승…삼성 디아즈, 시즌 41호 홈런 '쾅'

NC 천재환
NC 천재환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이대호 기자 = NC 다이노스가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하며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NC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0-5로 끌려가다 9-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단독 1위 LG의 발목을 붙잡은 NC는 이날 패한 kt wiz를 제치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LG는 2회초 무사 1, 2루에서 이주헌의 적시타와 후속 땅볼로 2점을 먼저 뽑았다.

4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문보경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3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

NC는 4회말 상대 실책 속에 4안타를 집중시켜 4-5로 추격했다.

LG는 6회초 2점을 뽑으며 다시 7-4로 달아났다.

하지만 공수 교대 뒤 NC 타선이 대거 5점을 뽑으며 폭발했다.

6회말 천재환이 투런홈런을 날려 6-7로 따라붙은 NC는 계속된 최원준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2사 후에는 박건우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9-7로 전세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NC는 6회초 등판한 김영규가 1⅔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김진호와 류진욱이 8회와 9회를 책임지며 팀 승리를 지켰다.

9회 결승 홈런의 주인공 한화 문현빈
9회 결승 홈런의 주인공 한화 문현빈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척돔에서는 2위 한화 이글스가 꼴찌 키움 히어로즈를 3-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회말 송성문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박주홍의 좌중간 2루타로 홈을 밟아 1-0으로 앞섰다.

한화는 4회초 2사 후 문현빈의 2루타에 이어 노시환이 중전안타를 때려 1-1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하던 균형은 마지막 이닝에서 무너졌다.

한화는 9회초 선두타자 문현빈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천금 같은 결승점을 뽑았다.

후속타자 노시환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폭투로 홈을 밟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막았고 키움의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을 1실점으로 처리했지만 둘 다 승패 없이 물러났다.

연타석 홈런을 날린 SSG 류효승
연타석 홈런을 날린 SSG 류효승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홈런 5방을 몰아치며 KIA 타이거즈를 9-5로 제압했다.

KIA는 1회초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에는 김선빈이 중월 2루타로 1점을 보태 2-0으로 앞섰다.

SSG는 4회말 한유섬의 솔로홈런 등으로 타자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반격에 나선 KIA는 5회초 최형우가 투런홈런, 오선우는 솔로홈런을 날려 5-5를 만들었다.

그러나 SSG는 5회말 류효승이 좌월 솔로홈런, 6회에는 안상헌이 솔로포를 터뜨려 7-5로 앞섰다.

7회에는 류효승이 데뷔 첫 연타석 아치를 그린 SSG는 8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마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부를 갈랐다.

8위 KIA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롯데 나균안
롯데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동 4위가 격돌한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wiz를 4-3으로 따돌렸다.

롯데는 1회말 고승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kt는 2회초 장준원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롯데는 2회말 상대 실책으로 2-2를 만든 뒤 4회말 이호준의 2루타로 1점을 보태 3-2로 재역전했다.

5회에는 우전안타로 출루한 박찬형이 고승민의 우전안타와 상대 실책을 틈타 득점해 4-2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9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6이닝을 5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7패)째를 올렸다.

12연패를 당한 뒤 2연승으로 분위기를 추스른 롯데는 kt를 제치고 단독 4위가 됐다.

시즌 41호 홈런을 날린 삼성 디아즈
시즌 41호 홈런을 날린 삼성 디아즈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공동 다승왕 원태인과 곽빈이 선발 대결을 펼친 잠실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6-2로 꺾었다.

4연승을 달린 7위 삼성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지만 9위 두산은 4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3회초 구자욱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6회에는 무사 만루에서 김성윤의 내야땅볼과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7회에는 박승규의 솔로홈런에 이어 르윈 디아즈가 시즌 41호인 투런홈런을 날려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8회말 김인태의 솔로홈런 등으로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두산 곽빈은 5⅓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4개로 3실점 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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