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로 '전북 조기우승' 도운 안양 모따, K리그1 33라운드 MVP

멀티골로 '전북 조기우승' 도운 안양 모따, K리그1 33라운드 MVP

주소모두 0 87 10.22 05:22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FC안양의 공격수 모따
FC안양의 공격수 모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공격수 모따(29·브라질)가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모타가 지난 18일 김천 상무를 상대로 멀티골(2골)을 터트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면서 3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모따는 김천을 상대로 2-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골 맛을 보더니 3-1로 달아난 후반 44분 쐐기골을 책임지며 멀티골을 넣었다.

안양이 모따의 멀티골을 앞세워 2위 김천에 4-1 대승을 거두면서 수원FC를 2-0으로 물리친 전북은 지난 18일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전북의 거스 포옛 감독은 수원FC를 꺾고 나서 일찍 우승할 수 있게 도와준 안양에 감사의 말을 남겼을 정도로 모따의 멀티골은 전북의 조기 우승 확정에 '외곽 지원포' 역할을 했다.

모따가 라운드 MVP에 뽑힌 것은 18라운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안양이 선정된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SK FC의 경기(대전 3-1승)는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에는 모따(안양), 티아고(전북), 주민규(대전·이상 FW), 문성우(안양), 마사(대전), 주닝요(포항·이상 MF), 김동진(안양), 권경원(안양), 홍정호(전북), 김문환(대전·이상 DF), 송범근(전북·GK)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514 포옛 "파격 기용 없다"·황선홍 "3승↑"·정정용 "리스크 탈출" 축구 10.23 75
60513 박진만 삼성 감독 "김영웅이 쓰러진 우리 팀을 일으켜 세워" 야구 10.23 55
60512 깨달음 얻은 삼성 이호성 "정반대의 사람이 되겠다는 각오"(종합) 야구 10.23 55
60511 JNGK배 전국청소년골프대회, 26∼27일 군산CC서 개최 골프 10.23 52
60510 '폰와류' 잘 공략해도 1승 2패…삼성 체력, 얼마나 버틸까 야구 10.23 55
60509 [AFC축구 전적] 상하이 2-0 서울 축구 10.23 74
60508 카타르 축구산업 수장 "이강인 뛸 인터콘티넨털컵 한국팬 환영!" 축구 10.23 77
60507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앞두고 SNS 가짜 뉴스·루머에 법적 절차 축구 10.23 74
60506 [AFC축구 전적] 울산 1-0 산프레체 히로시마 축구 10.22 90
60505 한화에는 노시환이 있었다…'천적' 후라도 상대로 결승포 '쾅'(종합2보) 야구 10.22 65
60504 '김민혁 결승포' K리그1 울산, 산프레체 잡고 ACLE 3경기 무패 축구 10.22 88
60503 용인시, 스포츠 체험축제 '패밀리 파티(Par-Tee)' 내달 1일 개최 골프 10.22 58
열람중 멀티골로 '전북 조기우승' 도운 안양 모따, K리그1 33라운드 MVP 축구 10.22 88
60501 조이 빠진 페퍼, 여자배구 도로공사에 신승…박은서 24점 폭발 농구&배구 10.22 80
60500 PO 4차전 선발투수 한화 정우주 vs 삼성 원태인 맞대결 야구 10.22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