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미국프로축구 LAFC서 러브콜

토트넘 떠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미국프로축구 LAFC서 러브콜

주소모두 0 67 06.28 05: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 17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안기고도 해임됐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새 거처로 미국프로축구 무대가 떠올랐다.

영국 BBC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인 로스앤젤레스(LA) FC가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현재 LA FC를 이끄는 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올 시즌 종료 후 그가 선수 시절을 보낸 독일로 돌아갈 예정이다.

MLS 정규시즌은 10월에 끝나고, 이후 동·서부 콘퍼런스 상위 9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LA 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6위에 자리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7일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이 우승한 지 16일 만이었다.

토트넘을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려놓았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최악인 17위에 머무는 등 부진했던 것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으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지휘하던 토마스 프랑크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겼다.

BBC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팀인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사령탑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131 김시우, PGA 투어 로켓 클래식서 이틀 연속 4언더파…공동 36위 골프 06.29 32
57130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김현정·하효림과 계약 해지 농구&배구 06.29 20
57129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06.29 38
57128 신창무·아사니 두 골 합작…K리그1 광주, 안양 꺾고 5위로 축구 06.29 49
57127 전북 콤파뇨에 '코쟁이' 발언한 이상윤 축구 해설위원 사과 축구 06.29 45
57126 김강민, 눈물의 작별 인사…"은퇴 후에도 짐승처럼 치열하게" 야구 06.29 37
57125 판정불만 폭발 유병훈 감독 "심판 존중하라고 하기 미안할 정도" 축구 06.29 44
57124 2023 신인왕 김민별, KLPGA 용평 오픈 코스 레코드 "생애 처음"(종합) 골프 06.29 29
57123 광주 이정효 "승점 9보다 큰 원정 승…아사니는 계속 오퍼 받아" 축구 06.29 40
57122 73세 워싱턴 LA 에인절스 감독, 건강 문제로 잔여 시즌 결장 야구 06.29 35
57121 8언더파 맹타에도…KPGA 스타 김홍택 "골프, 아직도 모르겠네요" 골프 06.29 30
57120 [프로축구 중간순위] 28일 축구 06.29 39
57119 버디폭격기 고지우, 용평 오픈 2R 단독 선두…코스 레코드 작성 골프 06.29 29
57118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0-9 두산 야구 06.28 79
57117 맨시티·R.마드리드, 조 1위로 클럽월드컵 16강…알힐랄도 합류(종합) 축구 06.28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