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도전' NBA 올랜도, 슈터 베인 영입…1R 지명권 5장 등 넘겨

'우승도전' NBA 올랜도, 슈터 베인 영입…1R 지명권 5장 등 넘겨

주소모두 0 10 06.17 05:20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NBA 올랜도, 데스먼드 베인 영입
NBA 올랜도, 데스먼드 베인 영입

[올랜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톱 슈터 데스먼드 베인을 트레이드로 영입해 다음 시즌 우승 도전에 나섰다.

올랜도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드-포워드 베인을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려오고, 가드 콜 앤서니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멤피스에 넘겼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올랜도가 멤피스에 넘긴 지명권은 2025년 1라운드 지명권, 2026년 1라운드 지명권, 2028년 1라운드 지명권, 2029년 1라운드 지명권 교환권, 2030년 1라운드 지명권 등 사실상 1라운드 픽 5장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역시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발걸음을 멈춘 올랜도는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베인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베인은 올 시즌 평균 19.2점, 6.1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올렸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1%에 달하는 톱 슈터 베인은 멤피스에서 자 머랜트, 재런 잭슨 주니어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제프 웰트먼 올랜도 회장은 '윈 나우'(우승 도전)를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베인은 NBA에서 5년간 활약하며 최고 가드로 올라섰다. 베인의 슈팅, 농구 지능, 다양한 기술은 팀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올랜도의 3점슛 성공률은 31.8%로 NBA 전체 최하위에 그쳤다.

베인을 내준 멤피스는 1라운드 지명권을 바탕으로 수준급 선수 여러 명을 영입할 가능성을 확보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77 코오롱모터스, 강원FC 스폰서십…유니폼·경기장에 브랜드 노출 축구 06.17 35
56776 프로농구 LG의 우승 공약…프로야구 LG 홈경기서 야구장 데이트 농구&배구 06.17 18
56775 포항 수비수 한현서, 5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06.17 30
56774 '드라이버 샷 숙제' 해결 매킬로이, US오픈 최종일 3언더파 골프 06.17 37
56773 "US오픈에선, 버텨야 해"…챔피언 스펀을 만든 '황제' 우즈의 말 골프 06.17 32
56772 KPGA, 강욱순 아카데미에서 주니어 파3 대회 개최 골프 06.17 29
56771 "스카이박스 행운" 광주은행, 기아 챔피언스카드 이벤트 야구 06.17 32
열람중 '우승도전' NBA 올랜도, 슈터 베인 영입…1R 지명권 5장 등 넘겨 농구&배구 06.17 11
56769 오타니, 투수 복귀 눈앞…감독은 "훈련용 총알, 실전서 쓸 수도" 야구 06.17 25
56768 프로배구 합동 축승연에서 각오 다진 현대캐피탈·흥국생명 농구&배구 06.17 16
56767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06.17 27
56766 각혈했던 프로야구 롯데 장두성, 상태 호전…"가벼운 운동 가능" 야구 06.17 29
56765 상무 이정용, 17일 시구로 '전역 신고'…18일 LG 합류 야구 06.17 27
56764 프로야구 우천 중단 역대 최장 시간 기록은 3시간 24분 야구 06.17 29
56763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2타점 3루타 작렬…팀은 역전패 야구 06.1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