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포기 안 한' 고우석, 트리플A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빅리그 포기 안 한' 고우석, 트리플A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주소모두 0 39 06.17 05:22
빅리그 꿈을 포기하지 않은 고우석
빅리그 꿈을 포기하지 않은 고우석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묵묵하게 빅리그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고우석(26)이 호투를 이어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이노베이티브 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 2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26개였고, 최고 구속은 시속 94마일(약 151.3㎞)까지 나왔다.

고우석은 1회 안타와 볼넷 하나로 무사 1, 2루에 몰렸으나 후속 타자를 땅볼과 병살타로 처리했다.

2회에는 외야 뜬공 3개로 간단하게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빅리그 스프링캠프 참가 기회를 얻었으나 훈련 중 손가락을 다쳐 무산됐다.

이후 싱글A에서 재활 등판을 마쳤고 이달 초 트리플A로 승격된 이후 5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822 [프로야구 중간순위] 17일 야구 06.18 43
56821 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구단 역대 최다 올스타 배출도 보인다 야구 06.18 47
56820 헤더 멀티골 FC안양 모따, K리그1 18라운드 MVP 선정 축구 06.18 37
56819 네투·페르난데스 골맛…첼시, 클럽월드컵 1차전 LAFC 2-0 제압(종합) 축구 06.18 46
56818 타이틀리스트, 360도 정렬선 넣은 AIM 360 골프공 출시 골프 06.18 60
56817 부산 금정구, 금지 농약 사용 의혹 부산CC 조사 골프 06.18 57
56816 안치홍 결승 3점포…프로야구 한화, 롯데 꺾고 5연승 선두 질주(종합) 야구 06.18 43
56815 MLB 양키스 강타자 스탠턴, 시즌 첫 경기서 멀티히트 야구 06.18 45
56814 하이원CC, 안전운전인증제 '최우수' 획득…국내 골프장 최초 골프 06.18 58
56813 K리그1 6위로 반환점 돈 서울 김기동 감독 "외줄타기 하는 느낌" 축구 06.18 46
56812 KCC, 이승현·전준범 현대모비스에 내주고 장재석 영입 농구&배구 06.18 25
56811 프로야구 한화, 대체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 영입 야구 06.18 39
56810 K리그1 우승 도전하는 대전, 2선 공격수 서진수 트레이드 영입 축구 06.18 31
56809 스포츠윤리센터, KPGA에 '직장 내 괴롭힘' 임원 징계 요구 골프 06.18 44
56808 클럽월드컵서 울산 대표하는 조현우 "큰 무대 즐길 준비 됐다"(종합) 축구 06.18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