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에 광주 이희균 발리슛

프로축구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에 광주 이희균 발리슛

주소모두 0 1,188 2021.11.15 14:29
득점 후 기뻐하는 광주 이희균
득점 후 기뻐하는 광주 이희균

[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이희균(23)이 10월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G 모멘트 어워드)에 광주 이희균의 24라운드 수원FC전 발리슛을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은 지난해부터 K리그와 게토레이가 매월 승리 팀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정한다.

이희균은 10월 24일 수원FC와 24라운드 경기 전반 45분에 호쾌한 발리슛을 터뜨렸다.

이희균과 경쟁한 선수는 이호재(포항)였는데, 이호재는 10월 3일 광주를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등지고 돌아서며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팬 투표 결과는 이희균이 5천348표(50.8%), 이호재 5천185표(49.2%)로 근소하게 1, 2위가 갈렸다.

이희균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월별 수상자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올해 가장 역동적인 골을 가려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68 [여자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2021.11.15 1095
2867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86-64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1.11.15 896
2866 [프로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2021.11.15 1029
2865 '워니 27득점·김선형 18득점' SK, 오리온 잡고 가장 먼저 10승 농구&배구 2021.11.15 829
2864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9-83 오리온 농구&배구 2021.11.15 936
2863 3회 연속 병살·6이닝 무실점…kt 소형준, KS에서도 두산 천적 야구 2021.11.15 1407
2862 PO와 다른 결말…KS 2차전 '누적 피로'에 무너진 최원준·홍건희 야구 2021.11.15 1237
2861 '고공 폭격기' 김신욱, 싱가포르 프로축구 라이언시티로 이적 축구 2021.11.15 1213
2860 kt 주장 황재균, KS 2차전 선제 솔로포…PS 개인 첫 홈런 야구 2021.11.15 1278
2859 두산 곽빈 "내 포크볼은 99점…KS 등판 기회 또 오길" 야구 2021.11.15 1359
2858 강승호 2번·양석환 7번…두산, KS 2차전서 타순 조정 야구 2021.11.15 1343
2857 kt 4번타자 강백호 "개인 성적보단 팀우승…첫번째 목표는 출루" 야구 2021.11.15 1244
2856 [영상] 그리스 가자마자 무릎 부상…이재영 지난주 귀국 농구&배구 2021.11.15 987
2855 정수빈, 손목 부상…두산, 톱타자 허경민 등 KS 2차전 타순 조정(종합) 야구 2021.11.15 1360
2854 'KS 첫 승' 이강철 kt 감독 "고영표 투입 시점 잘 잡아야" 야구 2021.11.15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