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임현준 등 12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프로야구 삼성, 임현준 등 12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주소모두 0 1,931 2021.11.01 14:07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임현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임현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정리 작업을 시작했다.

삼성은 1일 "선수 12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좌완 사이드암 임현준(33)이다.

임현준은 KBO리그에서 극히 드문 유형의 투수로, 좌타자 상대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했다.

2011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현준은 올해까지 1군 무대에서 239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23홀드 평균자책점 4.13을 올렸다. 그러나 올해에는 27경기 1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6.55로 고전했다.

삼성은 결국, 임현준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투수 봉민호, 김동찬, 조경원, 안도원, 포수 김결의, 내야수 백승민, 김재현, 김태수, 외야수 이현동, 최선호, 김경민도 방출 통보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59 [프로야구 WC1차전 전적] 키움 7-4 두산 야구 2021.11.01 1773
2058 이정후 9회초 결승 2루타…키움, WC 결정 1차전 짜릿한 승리 야구 2021.11.01 1817
2057 힘 빠진 괴물 안우진, 마지막 고비 못 넘었다 야구 2021.11.01 1743
2056 삼성생명, 19점 차 뒤집고 BNK에 역전승…배혜윤 21점 농구&배구 2021.11.01 1083
2055 베테랑의 아쉬운 플레이…김재호 실수 2개, 찬물 끼얹었다 야구 2021.11.01 1473
2054 WC 1차전 코로나19 시대 최다 관중 1만2천422명…매진은 실패 야구 2021.11.01 1508
2053 [여자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1.11.01 1299
2052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68-62 BNK 농구&배구 2021.11.01 1228
2051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제압하고 3연승 농구&배구 2021.11.01 913
2050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1.11.01 1268
2049 [프로농구 대구전적] 현대모비스 79-70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1.11.01 1401
2048 '99년생 영건' 두산 곽빈, 생애 첫 PS 등판 4⅔이닝 1실점 호투 야구 2021.11.01 1517
2047 토트넘, 4개월 만에 산투 감독 경질…후임에 폰세카·콘테 거론 축구 2021.11.01 1553
2046 프로축구 선수 2명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받아 축구 2021.11.01 1408
2045 문체부 장관, WC 1차전 열린 잠실야구장 찾아 '위드코로나' 점검 야구 2021.11.01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