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23점·11리바운드…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2위

김단비 23점·11리바운드…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2위

주소모두 0 953 2021.11.05 21:01
5일 삼성생명 전에 출전한 신한은행 김단비(오른쪽)와 한채진.
5일 삼성생명 전에 출전한 신한은행 김단비(오른쪽)와 한채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김단비를 앞세워 단독 2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2-62로 이겼다.

공동 2위 맞대결에서 이긴 신한은행은 3승 1패를 기록, 단독 2위가 됐다. 1위 청주 KB(4승)와는 1경기 차이다.

2승 2패가 된 삼성생명은 3위 아산 우리은행(2승 1패)에 이은 4위다.

신한은행은 이날 김단비가 혼자 23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주소모두 양 팀 통틀어 최다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을 38-26으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가 끝났을 때는 57-39로 18점까지 간격을 벌리며 낙승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팀의 개막 후 두 경기에 결장했던 김단비는 3일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부터 뛰기 시작, 두 경기 연속 23점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삼성생명은 윤예빈과 이명관이 나란히 14점씩 기록했다. 신인 이해란도 10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41 [부고] 이종관(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부장)씨 장모상 골프 2021.11.06 1786
2340 추신수 "11월 중에 내년 거취 결정…현역 선택하면 팔꿈치 수술" 야구 2021.11.06 1434
2339 강원, 박효진 대행 체제 불발…"기존 코치진에 지휘 맡기기로" 축구 2021.11.06 1316
2338 FC바르셀로나 새 사령탑에 사비…계약 기간 2년 반(종합) 축구 2021.11.06 1263
2337 프로야구 롯데, MLB 출신 메인홀드 투수 총괄 영입 야구 2021.11.06 1684
2336 울버햄프턴 감독 "황희찬 완전 이적할 것…구단도 만족" 축구 2021.11.06 1264
2335 프로축구 부산, 유소년 공개 테스트 14일 개최 축구 2021.11.06 1305
2334 무릎·햄스트링 부상 메시, 7일 보르도 원정도 불참 축구 2021.11.06 1323
2333 NBA 필라델피아, 합류 거부 시먼스에 벌금 4억원 징계 농구&배구 2021.11.06 871
2332 울프,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강성훈은 컷 탈락 골프 2021.11.06 1476
2331 '가을 새내기' LG 문보경·문성주, PS 데뷔 무대서 폭풍타 야구 2021.11.06 1566
2330 일본축구협회, FIFA에 '월드컵 격년 개최' 반대 의사 밝혀 축구 2021.11.06 1228
2329 독일프로축구 2부 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주말 경기 취소 축구 2021.11.06 1247
2328 승자 독식 게임…LG vs 두산, 준PO 3차전 불펜 총력전 예고 야구 2021.11.06 1519
2327 이재성 70분 소화…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와 1-1 무승부 축구 2021.11.06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