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김준일, 첫 경기서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

프로농구 LG 김준일, 첫 경기서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

주소모두 0 1,042 2021.10.11 14:12
부축을 받아 코트를 떠나는 LG 김준일.
부축을 받아 코트를 떠나는 LG 김준일.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개막전부터 주전 선수 부상 악재를 만났다.

LG는 "김준일(29·201㎝)이 10일 서울 삼성과 경기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12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LG 관계자는 "수술 후 경과를 봐야겠지만 이번 시즌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준일은 2020-2021시즌이 끝난 뒤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선수다.

지난 시즌 삼성에서 평균 9.3점에 4.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0일 '친정' 삼성과 개막전에서는 17분 35초를 뛰어 6점, 2리바운드, 2스틸의 성적을 냈다.

김준일은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FA 자격 취득 시기도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emailid@yna.co.kr

Comments

번호   제목
3177 '조송화 무단이탈'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단장 동시 경질 농구&배구 2021.11.21 585
3176 안나린, KLPGA 이벤트 대회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우승 골프 2021.11.21 1130
3175 재미교포 김찬, 일본프로골프 투어 던롭 피닉스 우승 골프 2021.11.21 1158
3174 '돈방석+클럽월드컵 주인공은?' 포항, 24일 알힐랄과 ACL 결승전 축구 2021.11.21 966
3173 프로야구 롯데, 22∼28일 선수단 실착 유니폼 자선 경매 야구 2021.11.21 1247
3172 트로피 들고 돌아온 kt, 수원서 카퍼레이드 추진 야구 2021.11.21 1264
3171 '최악 부진' 맨유, 솔셰르 감독 경질 임박…"이사회 결의 마쳐" 축구 2021.11.21 971
3170 메시, 프랑스 리그 6경기 만에 데뷔골…PSG 3연승 선두 질주 축구 2021.11.21 929
3169 사비·제라드, 스타 축구 감독들 데뷔전서 나란히 '승리 합창' 축구 2021.11.21 972
3168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1년 앞으로…'사상 첫 중동 월드컵' 축구 2021.11.21 977
3167 '황희찬 87분' 울버햄프턴, '대어' 웨스트햄 1-0 잡고 6위로 축구 2021.11.21 999
3166 손목 통증 속 선두 고진영 "시즌 최종 라운드, 더 많은 버디를" 골프 2021.11.21 1174
3165 고진영·코다, LPGA 최종전 3R 공동 선두…타이틀 경쟁 끝까지 골프 2021.11.21 1201
3164 존 허, PGA 투어 RSM클래식 3R 8위로 뒷걸음…구치, 이틀째 선두 골프 2021.11.21 1241
3163 [여자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2021.11.20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