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엄원상, K리그1 10월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광주 엄원상, K리그1 10월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주소모두 0 1,412 2021.11.04 14:48
광주 엄원상, K리그 10월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광주 엄원상, K리그 10월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10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광주FC의 엄원상(22)이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의 측면 공격수 엄원상이 10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에서 뛰는 한국 국적의 만 23세 이하(1998년 이후 출생)로 K리그 공식경기에 처음 출장한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 중 매달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이 조건들을 충족하면서 해당 월 소속팀의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을 소화한 선수가 후보에 들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와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10월 수상 후보에는 16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 중 광주가 엄원상과 이희균, 엄지성, 허율 등 가장 많은 4명의 후보를 배출했고, 엄원상이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광주 유스팀인 금호고 출신으로 2019시즌 광주에서 프로에 데뷔한 엄원상은 올 시즌 정규리그 2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렸다.

이달 1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5∼6차전에 나설 한국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0월의 영플레이어로 뽑힌 엄원상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받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광주 엄원상, K리그1 10월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2021.11.04 1413
2228 '4경기 무패' 지휘한 제주 남기일, K리그 '10월의 감독'에 선정 축구 2021.11.04 1399
2227 '영점' 잡은 NBA 브루클린, 시즌 첫 3연승…듀랜트 32점 농구&배구 2021.11.04 1341
2226 여자프로농구, 11일부터 관중 입장 100% 허용 농구&배구 2021.11.04 1132
2225 안양 "상대전적 의미 없어" vs 대전 "이겨야 하는 상황 더 좋아" 축구 2021.11.04 1252
2224 '새 역사 도전' 안양·'인생을 건' 대전, 7일 K리그2 PO 격돌 축구 2021.11.04 1235
2223 영어강사 출신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대행, 명강의로 코트 새바람 농구&배구 2021.11.04 825
2222 리버풀, 10명 싸운 아틀레티코 2-0 격파…UCL 16강 진출(종합) 축구 2021.11.04 1240
2221 강등권 추락한 K리그1 강원, 김병수 감독 전격 경질(종합) 축구 2021.11.04 1395
2220 V리그에 부는 거센 아프리카 열풍…케이타·모마·다우디 맹활약 농구&배구 2021.11.04 838
2219 MLB FA, 김광현 포함 160명 발표…대형 유격수 쏟아진다 야구 2021.11.04 1604
2218 이영하·홍건희·이현승·김강률…준PO 책임질 '두산 승리조' 야구 2021.11.04 1452
2217 K리그1 강원, 성적 부진 이유로 김병수 감독 경질 축구 2021.11.04 1342
2216 전북 vs 울산…K리그1 우승컵 걸고 토요일 '빅뱅' 축구 2021.11.04 1261
2215 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SK 최준용…개인 통산 두 번째 농구&배구 2021.11.04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