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문동주와 계약금 5억원에 도장…구단 3번째 최고액

한화, 신인 문동주와 계약금 5억원에 도장…구단 3번째 최고액

주소모두 0 2,923 2021.10.08 15:49
계약서에 사인하는 문동주
계약서에 사인하는 문동주

프로야구 신인 선수 문동주가 한화 이글스와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지명한 초고교급 투수 문동주(진흥고)가 프로야구 한화 구단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신인 계약금 5억원을 받는다.

한화는 8일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인 문동주와 계약금 5억원, 연봉 3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5억원은 2010년 한화와 계약한 유창식(7억원), 2006년 유원상(5억5천만원)에 이은 구단 최고 몸값 3위 기록이다.

한화는 "문동주는 우수한 신체조건(신장 188㎝, 몸무게 92㎏)을 가져 발전 가능성이 크고, 시속 150㎞대 빠른 직구와 변화구 제구까지 갖춰 즉시 전력 선발 투수로 평가했다"라며 계약 과정을 설명했다.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박준영(세광고)은 2억원, 2차 2라운드 허인서(효천고)는 1억1천만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이날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신인 선수들은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정규 시즌 피날레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7 김수지,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3R 1타 차 선두 골프 2021.10.09 2471
666 고군택, 제네시스 챔피언십 사흘 연속 선두…첫 우승 보인다 골프 2021.10.09 2447
665 벤투호, 전세기편으로 출국…지옥의 이란 원정 시작 축구 2021.10.09 2379
664 '설교수' 잊게 한 스펠맨…인삼공사, 이번에도 '외인 대박' 예감 농구&배구 2021.10.09 1080
663 K리그2 부천, 갈 길 바쁜 부산에 1-0 승리…박창준 결승골 축구 2021.10.09 2317
662 [프로축구2부 부산전적] 부천 1-0 부산 축구 2021.10.09 2371
661 전희철의 SK, 정규리그 개막전서도 승전가…오리온 완파 농구&배구 2021.10.09 984
660 새 얼굴 스펠맨 빛난 디펜딩 챔프 인삼공사, 개막전서 KCC 제압 농구&배구 2021.10.09 1192
659 [프로농구 고양전적] SK 105-87 오리온 농구&배구 2021.10.09 1477
658 [프로농구 안양전적] KGC인삼공사 85-76 KCC 농구&배구 2021.10.09 1417
657 인삼공사의 '반지 세리머니'·허재는 시투자로…프로농구 개막 농구&배구 2021.10.09 1198
656 WNBA 라스베이거스, PO 5차전 패배로 챔프전 불발…박지수 결장 농구&배구 2021.10.09 1143
655 MLB 휴스턴, ALCS 진출에 1승만 더…샌프란시스코, 다저스 제압(종합) 야구 2021.10.09 2564
654 이다영측 "폭언·폭행 주장한 남편, 이혼 대가로 금전 요구" 농구&배구 2021.10.09 1057
653 바르셀로나 회장 "PSG로 떠난 메시, 공짜로 뛰어주기를 바랐다" 축구 2021.10.09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