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SK 최준용…개인 통산 두 번째

프로농구 1라운드 MVP에 SK 최준용…개인 통산 두 번째

주소모두 0 1,065 2021.11.04 10:29
프로농구 1라운드 MVP 최준용
프로농구 1라운드 MVP 최준용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포워드 최준용(27)이 2021-2022시즌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KBL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최준용이 총 유효 투표 48표 중 36표를 얻어 팀 동료 자밀 워니(9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최준용이 라운드 MVP에 선정된 건 2019-2020시즌 2라운드 이후 약 2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지난 시즌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14경기만 출전한 뒤 '시즌 아웃'됐던 최준용은 공백을 딛고 돌아온 이번 1라운드에서 9경기 평균 24분 18초 출전해 18.1점을 올려 국내 선수 득점 1위이자 전체 5위에 올랐다.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3점 슛은 경기당 2.1개를 넣어 전체 5위에 자리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SK는 1라운드를 7승 2패 선두로 마쳤다.

최준용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44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6-56 삼성 농구&배구 2021.11.04 1310
2243 "왜 퇴장 안 줘?" LG-두산 거센 신경전…9분간 경기 중단 야구 2021.11.04 1491
2242 취식은 가능한데 탄식은 금지? 현장에선 오락가락 야구 2021.11.04 1825
2241 'KPGA 왕좌 격돌' 박상현·김주형…"최종전서 반드시 우승" 골프 2021.11.04 1556
2240 프로축구 울산, 내달 11일 U-12팀 선발 공개테스트 축구 2021.11.04 1425
2239 'LG 킬러' 두산 이영하 "예전부터 LG에 진 기억이 거의 없다" 야구 2021.11.04 1603
2238 두산 김태형 감독 "박건우 부진? 믿고 간다" 야구 2021.11.04 1589
2237 '괴짜' 신조 감독의 파격 취임사…"우승은 전혀 생각하지 않아" 야구 2021.11.04 1542
2236 김현욱·안병준·정승현·주현우, K리그2 대상 경쟁 축구 2021.11.04 1386
2235 KPGA 최종전 1R 주흥철·이성호 공동 선두…박상현·김주형 4위 골프 2021.11.04 1651
2234 LG 홍창기 "목표는 안타 한 개…목표 달성하면 마음 편해질 것" 야구 2021.11.04 2100
2233 류지현 LG 감독, 마무리 고우석 믿는다…"전혀 의심 안해" 야구 2021.11.04 1645
2232 부상으로 빠진 LG 오지환, 잠실구장 관중석서 직접 응원 야구 2021.11.04 1598
2231 '미스터 세레소' 김진현, J1리그 319경기 출전…'구단 신기록' 축구 2021.11.04 1335
2230 프로야구 NC, 5일 창원서 마무리 훈련 시작 야구 2021.11.04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