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분 감독,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후보

MLB 양키스 분 감독, 샌디에이고 새 사령탑 후보

주소모두 0 2,583 2021.10.12 09:29
에런 분 양키스 감독
에런 분 양키스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에런 분(48) 감독이 공석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새 사령탑 후보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 칼럼니스트인 버스터 올니는 12일(한국시간) 트위터에서 분 감독이 양키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뉴욕을 떠난다면 샌디에이고의 새 감독 후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패한 양키스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만료되는 분 감독과의 계약 연장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빅리그 감독 경험 없이 곧바로 양키스 지휘봉을 잡은 분 감독은 2018∼2021년 4시즌 동안 328승 218패를 거뒀다.

높은 승률과 4년 연속 가을 야구 출전에도 양키스가 원하는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해 분 감독이 양키스에 계속 남을지는 불투명하다.

분 감독의 고향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가까운 라 메사여서 파드리스 사령탑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예상에 힘을 더한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샌디에이고는 우승은커녕 포스트시즌에도 오르지 못하자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중도 해임하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를 이끈 론 워싱턴(69) 감독도 샌디에이고 감독 후보 물망에 올랐다.

cany9900@yna.co.kr

Comments

번호   제목
1142 [프로농구 창원전적] KCC 71-63 LG 농구&배구 2021.10.17 1510
1141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2021.10.17 1453
1140 이재영·다영 자매, 그리스 도착…꽃다발 받으며 팀 합류(종합) 농구&배구 2021.10.17 1033
1139 전희철 감독 9㎏, 워니는 11㎏ 감량…프로농구 SK 공동 1위 도약 농구&배구 2021.10.17 951
1138 K리그2 전남, 마지막 준PO 티켓 확보…부산에 2-0 완승 축구 2021.10.17 1713
1137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전남 2-0 부산 축구 2021.10.17 1777
1136 'ACL 4강' 김기동 포항 감독 "나고야에 설욕하려 와신상담했다" 축구 2021.10.17 1744
1135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9-81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1.10.17 947
1134 '원맨쇼' 야스민 "데뷔전 점수는 8점…2점은 채워나갈 것" 농구&배구 2021.10.17 1476
1133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야스민 맹활약…기분 좋지만 아쉽기도" 농구&배구 2021.10.17 847
1132 최종일 버디 10개 이정민, 초대 '공격 골프 여왕' 우뚝(종합) 골프 2021.10.17 1866
1131 '필드의 구도자' 이정민 "완벽한 골프는 없어…끝없이 노력해야" 골프 2021.10.17 1922
1130 두산, DH 1차전서 KIA와 무승부…3연패 탈출 실패 야구 2021.10.17 2071
1129 [프로야구 잠실 DH 1차전 전적] KIA 3-3 두산 야구 2021.10.17 2225
1128 [프로야구 부산 DH 1차전 전적] SSG 14-4 롯데 야구 2021.10.17 2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