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이달의 선수·신인선수 석권

'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이달의 선수·신인선수 석권

주소모두 0 39 08.06 05: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애슬래틱스 닉 커츠
애슬래틱스 닉 커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신인 최초로 한 경기 4홈런을 터뜨린 '괴물 루키' 닉 커츠(애슬레틱스)가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신인 선수상을 석권했다.

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커츠를 아메리칸리그(AL) 7월 이달의 선수, 신인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커츠는 7월 한 달간 타율 0.395, 11홈런, 2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433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7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 경기에선 홈런 4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MLB 사상 한 경기 4홈런은 역대 20번째이고, 신인 타자로는 커츠가 처음이었다.

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 이달의 신인 선수상을 휩쓴 건 AL 통산 열 번째다.

커츠는 올 시즌 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23홈런, 61타점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선수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외야수 카일 스토워스, 이달의 신인선수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아이작 콜린스가 선정됐다.

AL 이달의 투수는 네이선 이발디(텍사스 레인저스), NL 이달의 투수는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AL 이달의 구원투수는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NL 이달의 구원투수는 에드윈 디아스(뉴욕 메츠)가 뽑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244 울산 새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 선임…13년 만에 K리그 복귀 축구 08.06 39
58243 '7연승 신바람' LG, 52일 만에 단독 1위…역전패한 한화는 2위(종합) 야구 08.06 47
58242 남자농구 주장 김종규 "황금세대 출발점, 좋은 결과로 보답"(종합) 농구&배구 08.06 19
58241 '베트남 우승 지휘' 김상식 "인삼 등 물질 공세로 '정' 표현" 축구 08.06 39
58240 윤이나, 한국 오면 살아날까…7일 개막 삼다수 마스터스 출전 골프 08.06 48
58239 LG 손주영·한화 리베라토, 7월 쉘힐릭스 플레이어상 수상 야구 08.06 43
58238 KLPGA 3승 안신애, 이제는 화장품 회사 '사장님' 골프 08.06 46
58237 강원FC 내년 홈경기 개최지 강릉시 단독 신청…재공모 축구 08.06 39
58236 [프로야구 중간순위] 5일 야구 08.06 40
열람중 '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이달의 선수·신인선수 석권 야구 08.06 40
58234 다저스 김혜성 "어깨 부상 90% 회복"…타격 훈련도 척척 야구 08.06 40
58233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 K리그1 수원FC 떠나 호주 맥아더FC로 축구 08.06 40
58232 1위 탈환 LG 염경엽 감독 "박해민·문성주 슈퍼 캐치 승리 발판" 야구 08.06 40
58231 '뉴캐슬 신입' 박승수, 한국 쇼케이스 발판삼아 EPL 무대 누빌까 축구 08.05 53
58230 플리크 바르사 감독 "어린 선수들, 매우 높은 수준 보여줘" 축구 08.05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