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투어 우승' 김주형, 세계랭킹 100위권 재진입…89위 도약

'아시안투어 우승' 김주형, 세계랭킹 100위권 재진입…89위 도약

주소모두 0 1,364 2022.01.17 17:27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는 김주형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는 김주형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우승한 김주형(20)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0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싱가포르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파72·7천535야드)에서 끝난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김주형은 17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32위보다 무려 43계단 오른 89위가 됐다.

김주형이 세계 랭킹 100위권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20년 8월(98위) 이후 17개월 만이다. 89위는 김주형 개인 최고 순위다.

17일 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지난주 19위에서 9계단 오른 10위가 됐다.

연장 승부 끝에 마쓰야마에 대회 우승을 내준 러셀 헨리(미국)는 지난주 56위에서 40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세계 랭킹 1위는 여전히 욘 람(스페인)이 차지했고, 콜린 모리카와(미국)도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한국선수로는 임성재(24)가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김시우(27)가 55위로 뒤를 이었고, 이경훈은 지난주와 같은 64위를 유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24 월드컵 티켓 잡고 정상까지…한국 여자축구, 21일 아시안컵 시작 축구 2022.01.19 768
5723 남을 자, 떠날 자 누구…벤투호 21일 몰도바와 모의고사 축구 2022.01.19 722
5722 여자농구 하나원큐, 21일 부천 홈 경기에 '엄마는 아이돌' 공연 농구&배구 2022.01.19 534
5721 '영혼의 배터리' 유희관 은퇴…양의지 "편견을 깬 대단한 투수" 야구 2022.01.19 1100
5720 손흥민, 옛 동료 라멜라 수상에 "푸슈카시 클럽 가입을 환영해" 축구 2022.01.19 764
5719 최경주 재단, 행복연구소와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 업무 협약 골프 2022.01.19 1311
5718 '무승부는 그만' 일본프로야구, 3년 만에 연장 12회 부활 야구 2022.01.19 1073
5717 '이재성 63분 뛴' 마인츠, 독일컵 8강 좌절…보훔에 1-3 역전패 축구 2022.01.19 743
5716 모리카와, 다시 잡은 남자 골프 세계 1위 등극 기회 골프 2022.01.19 1292
5715 3년간 공석이던 다저스 단장에 무명 불펜투수 출신 곰스 야구 2022.01.19 1009
5714 '홈 첫승' 페퍼저축은행 감독·선수 "기다려준 광주팬들에 감사" 농구&배구 2022.01.18 452
5713 이관희, 결승점 포함 29득점…LG, KGC 꺾고 후반기 첫 승 농구&배구 2022.01.18 428
5712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2022.01.18 380
5711 '엘리자벳 23득점' 페퍼저축은행 17연패 탈출…70일 만에 승리 농구&배구 2022.01.18 431
5710 [프로농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2022.01.18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