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지성·손흥민·황희찬 훈훈한 영상통화…"아직 형 못뛰어넘어"

[영상] 박지성·손흥민·황희찬 훈훈한 영상통화…"아직 형 못뛰어넘어"

주소모두 0 788 2022.01.28 11:54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m2AlGjwKUNU

(서울=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볐던 박지성(41)과 선배의 뒤를 이은 손흥민(30·토트넘),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한자리에 뭉쳤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27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박지성과 손흥민, 황희찬이 영상 통화로 근황을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박지성은 후배들의 몸 상태와 영국 생활 등에 관해 묻고는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건넸는데요.

현재 손흥민과 황희찬은 나란히 부상 때문에 소속팀과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지성이 안부를 묻자 손흥민은 "저희 둘 다 몸을 다쳐서 재활하느라 정신이 없다"며 웃었고, 황희찬은 "잠시 한국에 다녀와서 가볍게 팀 운동을 하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전·현직 '프리미어리거'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이어 EPL에서의 경험을 나눴는데요.

황희찬은 "어렸을 때 박지성 선배님의 축구를 보면서 꿈을 키웠는데, 막상 이렇게 와서 뛰니까 정말 영광스러웠다. 경기가 힘든데도 내가 원했던 곳이라는 생각에 자동으로 한 발 더 뛰게 되더라. 그런 게 신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손흥민도 "(온 지가) 오래됐다. 나도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독일 리그에 잘 적응했지만,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생각했었다"며 "첫 데뷔전이 선덜랜드전이었는데 잘 못했다. (경기력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그래도 기분은 정말 좋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이봉준·남이경>

<영상: 연합뉴스TV·대한축구협회 제공·토트넘 유튜브>

[영상] 박지성·손흥민·황희찬 훈훈한 영상통화…&quot;아직 형 못뛰어넘어&quot; - 2


Comments

번호   제목
6204 유벤투스, 블라호비치 영입…이적료 최대 1천80억원·등번호 7 축구 2022.01.29 591
6203 '20홀드' 롯데 최준용, 억대 연봉 합류…154.4% 인상 야구 2022.01.29 1140
6202 한국 여자축구, 호주 잡고 월드컵 직행 이룰까…30일 8강전 축구 2022.01.29 548
6201 '버디만 4개' 임성재,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3R 5위 도약(종합) 골프 2022.01.29 1384
6200 프로야구 키움, 연습 경기 없이 동계 훈련 마무리 야구 2022.01.29 1167
6199 '버디만 4개' 임성재,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3R 5위 도약 골프 2022.01.29 1394
6198 최혜진, LPGA 투어 데뷔전 2R 10위…대니엘 강·리디아 고 선두 골프 2022.01.29 1384
6197 [게시판] KIA 나성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모임 가입 야구 2022.01.29 842
6196 손흥민 '복귀 임박' 예고에 "콘테 감독 좋을 수밖에" 축구 2022.01.29 768
6195 EPL 울버햄프턴, 정상빈 영입 발표…스위스 그라스호퍼 임대 축구 2022.01.29 773
6194 수원 강현묵 "지난해보다 자신감 생겨…U-23 대표팀 노려볼래요" 축구 2022.01.29 574
6193 [프로배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2022.01.28 471
6192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5라운드 시작과 함께 또 12연승(종합) 농구&배구 2022.01.28 382
6191 [프로배구 전적] 28일 농구&배구 2022.01.28 456
6190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2022.01.28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