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기자가 뽑은 최고 선수는 모리카와·코다

골프 기자가 뽑은 최고 선수는 모리카와·코다

주소모두 0 1,403 2022.01.28 10:18
모리카와의 스윙.
모리카와의 스윙.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여자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선정 2021년 최고 선수에 뽑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골프 전문 기자 단체인 GWAA는 모리카와, 코다, 필 미컬슨(미국)이 각각 남자 올해의 선수, 여자 올해의 선수, 그리고 시니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28일(한국시간) 밝혔다.

지난해 PGA투어 선수 투표로 뽑는 올해의 선수는 플레이오프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게 돌아갔고, 포인트 합산으로 정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올해의 선수는 욘 람(스페인)이 차지했다.

모리카와가 GWAA 올해의 선수가 되면서 주요 단체 올해의 선수가 주소모두 다른 얼굴이 됐다.

지난해 PGA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올린 모리카와는 GWAA 회원 투표에서 48%를 얻어 37%의 지지를 받은 람을 제쳤다.

넬리 코다의 드라이버 티샷.
넬리 코다의 드라이버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지난해 4승을 올린 코다는 고진영(27)보다 상금, 우승 횟수 등에서 뒤졌고 LPGA투어 올해의 선수도 내줬지만 GWAA 투표에서는 72%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큰 업적으로 인정받은 덕분으로 보인다.

미컬슨은 지난해 시니어 투어에서 6개 대회에서 4승을 올렸다.

GWAA 선정 올해의 선수 시상식은 4월 마스터스 때 열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04 유벤투스, 블라호비치 영입…이적료 최대 1천80억원·등번호 7 축구 2022.01.29 594
6203 '20홀드' 롯데 최준용, 억대 연봉 합류…154.4% 인상 야구 2022.01.29 1143
6202 한국 여자축구, 호주 잡고 월드컵 직행 이룰까…30일 8강전 축구 2022.01.29 551
6201 '버디만 4개' 임성재,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3R 5위 도약(종합) 골프 2022.01.29 1387
6200 프로야구 키움, 연습 경기 없이 동계 훈련 마무리 야구 2022.01.29 1170
6199 '버디만 4개' 임성재,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3R 5위 도약 골프 2022.01.29 1397
6198 최혜진, LPGA 투어 데뷔전 2R 10위…대니엘 강·리디아 고 선두 골프 2022.01.29 1386
6197 [게시판] KIA 나성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모임 가입 야구 2022.01.29 843
6196 손흥민 '복귀 임박' 예고에 "콘테 감독 좋을 수밖에" 축구 2022.01.29 770
6195 EPL 울버햄프턴, 정상빈 영입 발표…스위스 그라스호퍼 임대 축구 2022.01.29 778
6194 수원 강현묵 "지난해보다 자신감 생겨…U-23 대표팀 노려볼래요" 축구 2022.01.29 577
6193 [프로배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2022.01.28 474
6192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5라운드 시작과 함께 또 12연승(종합) 농구&배구 2022.01.28 386
6191 [프로배구 전적] 28일 농구&배구 2022.01.28 457
6190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2022.01.28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