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프로야구 롯데, 마차도·프랑코와 재계약 포기

주소모두 0 1,237 2021.11.26 17:45
마차도, 프랑코와 작별 알린 롯데 구단
마차도, 프랑코와 작별 알린 롯데 구단

[롯데 자이언츠 SNS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31), 앤더슨 프랑코(31)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롯데 구단은 26일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마차도, 프랑코와 이별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야수 마차도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통산 2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17홈런, 125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에선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뛰어난 수비력을 펼치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롯데는 파괴력이 있는 외국인 야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마차도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우완 투수 프랑코는 올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시속 150㎞대 강속구를 던지는 프랑코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제구력 문제를 드러내며 좀처럼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선발투수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10월 한 달 동안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81 DP 월드투어 시즌 개막전 36홀로 축소…로런스 우승 골프 2021.11.28 1055
3480 황희찬 선발 출전 울버햄프턴, 하위권 팀 노리치시티와 무승부 축구 2021.11.28 866
3479 야쿠르트, 일본프로야구 정상…20년 만에 헹가래 야구 2021.11.27 1194
3478 '배구 여제' 김연경, 중국리그 개막전서 양 팀 최다 '17득점' 농구&배구 2021.11.27 523
3477 '언빌리버블, 인크레더블'…적장도 극찬한 '지메시'의 영향력 축구 2021.11.27 922
3476 '주민규 통산 100호골' 제주, 수원FC에 1-0 승리…4위 확보(종합) 축구 2021.11.27 918
3475 [프로축구 중간순위] 27일 축구 2021.11.27 991
3474 [프로축구 성남전적] 성남 1-0 광주 축구 2021.11.27 947
3473 차상현 감독, 김사니 대행과 악수 거부 "할말 많지만…" 농구&배구 2021.11.27 616
3472 MLB 메츠, 하루에 FA 3명 영입…무서운 추진력(종합) 야구 2021.11.27 1130
3471 생일에 'A매치 역전 결승골' 임선주 "최고의 선물 됐어요" 축구 2021.11.27 912
3470 고정운의 김포FC, 김태영의 천안시축구단 꺾고 K3리그 우승 축구 2021.11.27 892
3469 '뉴질랜드에 역전승' 벨 감독 "후반 속도·적극성 높였다" 축구 2021.11.27 885
3468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2021.11.27 600
3467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2021.11.27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