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동료' 폴랑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입단 계약

'강정호 동료' 폴랑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입단 계약

주소모두 0 1,447 2022.01.05 08:29
그레고리 폴랑코
그레고리 폴랑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강정호와 함께 활약했던 그레고리 폴랑코(31)가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5일 "요미우리 구단이 MLB 피츠버그 등에서 뛴 폴랑코와 입단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폴랑코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지난해까지 피츠버그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8시즌 통산 타율 0.241 96홈런 362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718을 기록하며 팀 내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20홈런 이상씩을 터뜨리며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9시즌부터 하락세를 탄 폴랑코는 지난 시즌 타율 0.208, 11홈런, 36타점의 성적을 남기고 지난해 8월 시즌 도중 피츠버그에서 방출됐다.

이후 류현진(35)의 소속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지만, 결국 빅리그 재진입에 실패하고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장타력과 빠른 발을 갖춘 폴랑코는 요미우리에서 5번 타자 겸 외야수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33 두산 김인태 "더 잘하는 선수가 주전…배우며 경쟁하겠다" 야구 2022.01.05 1357
열람중 '강정호 동료' 폴랑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입단 계약 야구 2022.01.05 1448
5131 서른둘에 K리그 데뷔하는 김영권 "자꾸 일본어가 튀어나와요" 축구 2022.01.05 746
5130 리버풀, 코로나19로 훈련 차질…리그컵 아스널전 연기 요청 축구 2022.01.05 760
5129 프로야구 2년 연속 국내 스프링캠프…통영·고흥 새로 등장 야구 2022.01.05 1440
5128 '4위에 혼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다" 농구&배구 2022.01.04 465
5127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2022.01.04 435
5126 '최강팀 저력'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에 역전극…7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2022.01.04 439
5125 '1.4초 위닝샷' SK 김선형 "기회 만들어 준 최준용 덕분" 농구&배구 2022.01.04 496
5124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2022.01.04 532
5123 '최강팀 저력'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에 역전극…7연승 질주 농구&배구 2022.01.04 460
5122 SK, 현대모비스 잡고 3연승…김선형 1.4초 남기고 결승점(종합) 농구&배구 2022.01.04 524
5121 SK, 현대모비스 잡고 3연승…김선형 1초 남기고 결승점 농구&배구 2022.01.04 477
5120 [프로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2022.01.04 506
5119 [프로농구 울산전적] SK 94-93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2.01.04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