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딸, 고교 축구 경기서 결승골…팀은 우승

'골프 황제' 우즈 딸, 고교 축구 경기서 결승골…팀은 우승

주소모두 0 282 02.01 05:22
김동찬기자
2024년 12월 PNC 챔피언십의 샘, 우즈, 찰리(왼쪽부터)
2024년 12월 PNC 챔피언십의 샘, 우즈, 찰리(왼쪽부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딸인 샘 알렉시스 우즈가 고등학교 축구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벤저민 스쿨에 다니는 샘은 30일(한국시간) 열린 킹스 아카데미와 지역 챔피언십 결승에서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득점을 올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2007년생인 샘은 이 학교 축구팀에서 중앙 수비를 맡고 있으며 이날 득점이 샘의 시즌 3호 골이었다는 것이다.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샘.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샘.

[벤저민 스쿨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벤저민 스쿨의 힐러리 카니 코치는 "정말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고 샘의 활약을 칭찬했다.

샘은 지난해 12월 아버지 우즈와 남동생 찰리가 한 조로 출전한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는 캐디를 맡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539 사우디 떠난 네이마르, 12년 만에 산투스 복귀…5개월 계약 축구 02.02 210
55538 비예나·빅토리아, 꾸준한 활약으로 '득점왕 타이틀 보인다' 농구&배구 02.02 144
55537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2.02 162
55536 KBO리그 홈런왕 NC 데이비슨 "5㎏ 빼고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야구 02.02 228
55535 K리그1 전북, 인천서 뛴 스무살 풀백 최우진 영입 축구 02.02 205
55534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16연승…GS칼텍스는 도로공사전 첫승(종합) 농구&배구 02.02 161
55533 프로야구 KIA 조상우, 첫 불펜 투구 "몸 상태 매우 좋다" 야구 02.02 261
열람중 '골프 황제' 우즈 딸, 고교 축구 경기서 결승골…팀은 우승 골프 02.01 283
55531 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꺾고 7연패 탈출…페퍼는 5연패 농구&배구 02.01 166
55530 프로야구 두산 외국인 선수 어빈, 호주 캠프서 '생일 파티' 야구 02.01 270
55529 김시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R 공동 15위 골프 02.01 265
55528 [여자농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2.01 171
55527 NBA 올스타 24명 확정…'신인류' 웸반야마, 생애 첫 선발 농구&배구 02.01 174
55526 MLB닷컴 "김하성, 샌디에이고 팬들이 가장 좋아한 선수" 야구 02.01 267
55525 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4연승…다시 공동 선두 농구&배구 02.01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