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도움 받은 음바페, 프랑스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메시 도움 받은 음바페, 프랑스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주소모두 0 806 2021.12.13 14:47

메시는 PSG 입단 이후 첫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킬리안 음바페
킬리안 음바페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기록을 달성했다.

음바페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8라운드 AS모나코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음바페는 전반 12분과 45분에 팀의 두 골을 주소모두 혼자 책임지며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뛴 리그 경기에서만 100골을 채웠다.

20일이 생일인 1998년생 음바페는 만 22세 357일에 파리 생제르맹 리그 경기 100골을 달성했다.

이는 프랑스 리그1에서 1950-1951시즌 이후 한 팀에서 100골을 넣은 최연소 기록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 행진을 이어가며 14승 3무 1패(승점 45),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마르세유의 승점 32(9승 5무 3패)와 격차는 승점 13 차이나 난다.

음바페는 2015-2016시즌 모나코에서 데뷔했으며 2017-2018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모나코에서 리그 경기 16골을 넣어 리그 통산으로는 116골이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음바페는 전반 45분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2-0을 만들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9골, 8도움을 기록했고 메시는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 입단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메시는 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상대로 2골을 넣었고, 이날은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이번 시즌 리그1 성적은 1골, 4도움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45 양효진, 서른두 번째 생일에 달콤한 승리…"오늘 즐길 수 있다" 농구&배구 2021.12.14 391
4244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1.12.14 444
4243 여자부 현대건설, 선두 질주…남자 최하위 우리카드, 5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2021.12.14 483
4242 안 풀리는 프로농구 삼성, 외국인 오셰푸마저 무릎 부상 이탈(종합) 농구&배구 2021.12.14 425
4241 [프로배구 전적] 14일 농구&배구 2021.12.14 437
4240 프로농구 kt, 12년 만에 팀 최다 타이 9연승…최하위 삼성 4연패 농구&배구 2021.12.14 422
4239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1.12.14 518
4238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84-59 삼성 농구&배구 2021.12.14 430
4237 '완벽한 야스민·양효진 조합' 현대건설, 벌써 승점 42 농구&배구 2021.12.14 419
4236 조송화측 "배구 팬들께 사과…법적 절차 전 구단과 소통 원해" 농구&배구 2021.12.14 464
4235 안 풀리는 프로농구 삼성, 외국인 오셰푸마저 무릎 부상 이탈 농구&배구 2021.12.14 437
4234 박미희 감독 "무릎 아픈 김해란, 1∼2경기 정도 더 휴식" 농구&배구 2021.12.14 448
4233 프로축구 2부리그 안산, 신화용 골키퍼 코치 영입 축구 2021.12.14 802
4232 박건우, 역대 6번째 100억원 클럽 가입…3년 만에 나온 100억원 야구 2021.12.14 1233
4231 대한축구협회 새해 예산 1천141억원…올해보다 143억원 증액 축구 2021.12.14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