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수비수 백동규 완전 영입…"두 번째 입단, 새해엔 승격"

FC안양, 수비수 백동규 완전 영입…"두 번째 입단, 새해엔 승격"

주소모두 0 716 2021.12.06 11:00
FC안양으로 완전 이적한 백동규.
FC안양으로 완전 이적한 백동규.

[FC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올 시즌 임대 신분이었던 수비수 백동규(30)를 K리그1(1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5년 여름 제주로 이적한 백동규는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한 두 시즌을 빼고 줄곧 제주에서 뛰다 2021시즌 임대를 통해 친정팀 안양에 복귀했다.

백동규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35경기에 출전해 데뷔골을 포함한 3골을 넣었다.

임대 신분이었음에도 이우형 안양 감독은 올해 백동규를 부주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백동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안양에 입단하게 됐다.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이 다시 떠오른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안양이 원하는 승격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 선수단은 6일 오후 소집해 새 시즌 준비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38 게레로 주니어, 개인 첫 캐나다 최고 야구선수상 수상 야구 2021.12.08 1383
3937 코로나 특수 누리는 강원 골프장 '초호황'…사회공헌엔 '인색' 골프 2021.12.08 912
3936 토트넘 선수단 다수 코로나19 양성…英 매체 "손흥민도 포함"(종합) 축구 2021.12.07 851
3935 만화·게임 즐기는 케이타 "정신적으로는 성장했다" 농구&배구 2021.12.07 490
3934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1.12.07 471
3933 프로배구 현대건설, 12연승 마침표…도로공사에 풀세트 석패(종합) 농구&배구 2021.12.07 510
3932 '16년 만의 올스타 10만표' 허웅 "팬 사랑 덕분에 책임감 커져" 농구&배구 2021.12.07 439
3931 [프로배구 전적] 7일 농구&배구 2021.12.07 470
3930 4연승 이끈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 "내 역할은 5%" 농구&배구 2021.12.07 505
3929 '허웅 20점' DB, 삼성 21점 차 대파…2연승·공동 5위 농구&배구 2021.12.07 494
3928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1.12.07 516
3927 [프로농구 서울전적] DB 94-73 삼성 농구&배구 2021.12.07 581
3926 못 말리는 케이타…KB손보, 현대캐피탈 꺾고 4연승 휘파람 농구&배구 2021.12.07 561
3925 데뷔 첫해 감독상 김상식 "전북은 늘 트레블 도전해야 하는 팀" 축구 2021.12.07 847
3924 MVP 거머쥔 '캡틴' 홍정호 "손 내밀어준 전북, 보답하고 싶었다" 축구 2021.12.07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