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랑 전북 현대"…이재성, 친정팀 K리그 5연패 축하

"나의 자랑 전북 현대"…이재성, 친정팀 K리그 5연패 축하

주소모두 0 678 2021.12.06 09:31
전북 현대에서 뛰던 이재성의 모습.
전북 현대에서 뛰던 이재성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29·마인츠)이 친정팀 전북 현대의 K리그1 5연패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전북은 5일 끝난 하나원큐 K리그1 2021에서 1위를 지켜 2017년부터 5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북의 위업을 축하했다.

이재성은 전북 선수단의 우승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역사적인 리그 5연패 대단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나의 자랑 전북 현대"라며 애정을 듬뿍 담은 축하 글을 적었다.

그러고는 "저 또한 전북 현대의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북 현대의 K리그 5연패를 축하한 이재성.
전북 현대의 K리그 5연패를 축하한 이재성.

[이재성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은 이재성이 프로 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딘 팀이다.

이재성은 전북 유니폼을 입고 2014년 K리그에 데뷔해 2018년까지 뛰며 정규리그 통사 137경기에서 26골 32도움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영플레이어, 2017년에는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전북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이후 독일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독일)에 입단했고, 올해 여름 마인츠로 이적해 유럽 빅리거의 꿈도 이뤘다.

이재성은 국가대표로도 A매치 59경기에서 9골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38 게레로 주니어, 개인 첫 캐나다 최고 야구선수상 수상 야구 2021.12.08 1383
3937 코로나 특수 누리는 강원 골프장 '초호황'…사회공헌엔 '인색' 골프 2021.12.08 912
3936 토트넘 선수단 다수 코로나19 양성…英 매체 "손흥민도 포함"(종합) 축구 2021.12.07 851
3935 만화·게임 즐기는 케이타 "정신적으로는 성장했다" 농구&배구 2021.12.07 490
3934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1.12.07 471
3933 프로배구 현대건설, 12연승 마침표…도로공사에 풀세트 석패(종합) 농구&배구 2021.12.07 510
3932 '16년 만의 올스타 10만표' 허웅 "팬 사랑 덕분에 책임감 커져" 농구&배구 2021.12.07 439
3931 [프로배구 전적] 7일 농구&배구 2021.12.07 470
3930 4연승 이끈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 "내 역할은 5%" 농구&배구 2021.12.07 505
3929 '허웅 20점' DB, 삼성 21점 차 대파…2연승·공동 5위 농구&배구 2021.12.07 494
3928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1.12.07 516
3927 [프로농구 서울전적] DB 94-73 삼성 농구&배구 2021.12.07 581
3926 못 말리는 케이타…KB손보, 현대캐피탈 꺾고 4연승 휘파람 농구&배구 2021.12.07 561
3925 데뷔 첫해 감독상 김상식 "전북은 늘 트레블 도전해야 하는 팀" 축구 2021.12.07 847
3924 MVP 거머쥔 '캡틴' 홍정호 "손 내밀어준 전북, 보답하고 싶었다" 축구 2021.12.07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