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우선지명·자유 선발 신인 5명 영입

프로축구 수원, 우선지명·자유 선발 신인 5명 영입

주소모두 0 694 2022.01.04 10:37
K리그1 수원, 우선지명·자유 선발 신인 5명 영입
K리그1 수원, 우선지명·자유 선발 신인 5명 영입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2022시즌을 앞두고 우선지명과 자유 선발로 신인 선수 5명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의 유스팀인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구민서(20), 황인택(19)과 매탄고-선문대를 거친 허동호(22)가 우선지명으로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구민서는 2020 대한축구협회(KFA) 협회장배 영플레이어상,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득점왕(10골)을 차지한 유망한 공격 자원이다.

황인택은 공격수로 뛰다 매탄고 진학 후 수비수로 전향했으며, 스피드와 파워를 바탕으로 한 경합과 빌드업에서 강점을 보인다.

선문대 3학년을 마친 뒤 수원에 합류한 허동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뒤 2020 U리그 수비상, 2021 춘계대학연맹전 수비상, 2021 추계대학연맹전 최우수선수상 등을 받았다.

수원은 또 동국대 유제호(22)와 황명현(21)을 자유 선발로 영입했다.

동국대 3학년을 마치고 입단한 유제호는 15세 이하(U-15), 16세 이하(U-16) 대표팀을 거친 미드필더로 창의적인 패스와 다양한 크로스 능력이 강점이다.

키 190㎝의 장신 수비수 황명현은 올해 동국대의 통영 대학축구연맹전과 태백 전국추계연맹전 우승에 기여했다.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한 수원은 3일부터 제주에서 2022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 훈련을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31 서른둘에 K리그 데뷔하는 김영권 "자꾸 일본어가 튀어나와요" 축구 2022.01.05 714
5130 리버풀, 코로나19로 훈련 차질…리그컵 아스널전 연기 요청 축구 2022.01.05 723
5129 프로야구 2년 연속 국내 스프링캠프…통영·고흥 새로 등장 야구 2022.01.05 1379
5128 '4위에 혼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다" 농구&배구 2022.01.04 449
5127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2022.01.04 421
5126 '최강팀 저력'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에 역전극…7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2022.01.04 421
5125 '1.4초 위닝샷' SK 김선형 "기회 만들어 준 최준용 덕분" 농구&배구 2022.01.04 472
5124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2022.01.04 513
5123 '최강팀 저력'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에 역전극…7연승 질주 농구&배구 2022.01.04 443
5122 SK, 현대모비스 잡고 3연승…김선형 1.4초 남기고 결승점(종합) 농구&배구 2022.01.04 496
5121 SK, 현대모비스 잡고 3연승…김선형 1초 남기고 결승점 농구&배구 2022.01.04 456
5120 [프로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2022.01.04 479
5119 [프로농구 울산전적] SK 94-93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2.01.04 466
5118 현대캐피탈, 기다리던 대체 외국인 선수 펠리페 입국(종합) 농구&배구 2022.01.04 474
5117 프로축구 경남,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김세윤 영입 축구 2022.01.04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