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웅 감독, 정규리그 최다승 공동 4위 눈앞…1위 신치용 276승

최태웅 감독, 정규리그 최다승 공동 4위 눈앞…1위 신치용 276승

주소모두 0 446 2022.01.12 08:16

여자부 1위는 이정철 전 감독의 157승…박미희 현역 최다 123승

미디어데이 참석한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미디어데이 참석한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서울=연합뉴스) 13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13[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최태웅(46) 감독이 역대 정규리그 감독 최다승 공동 4위 도약을 앞뒀다.

현대캐피탈은 11일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2로 따돌리고 시즌 10승(12패)째를 거뒀다.

지난 2015-2016시즌부터 현대캐피탈을 지휘해 온 최태웅 감독은 통산 승수를 142승(91패)으로 늘려 역대 감독 최다승 4위 박기원 전 감독(143승 90패)에게 1승 차로 다가섰다.

12일 현재 이 부문 남자부 1위는 276승 74패, 승률 78.9%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긴 신치용 전 삼성화재 감독이다.

최근 우리카드의 상승세를 이끄는 신영철 감독이 263승(191패)을 올려 신 전 감독을 13승 차로 쫓는다.

2021-2022시즌 10승 11패를 거둔 신 감독은 남은 15경기 전적에 따라 신치용 전 감독을 앞설 수도 있다.

통산 다승 3위는 지금은 여자부 IBK기업은행 지휘봉을 잡은 김호철 감독으로, 현대캐피탈과 드림식스 시절 224승을 수확했다.

선수들 격려하는 박미희 감독
선수들 격려하는 박미희 감독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대전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의 경기. 1세트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1.12.21 [email protected]

여자부 1위는 157승 83패를 거둔 이정철 SBS 해설위원이다.

고(故) 황현주 전 현대건설 감독이 151승으로 2위이며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현역 최다승이자 역대 3위인 123승(105패)을 거뒀다.

현역 2위이자 역대 4위인 차상현 GS칼텍스 감독(93승)과 박 감독의 승차는 제법 난다.

포스트시즌 성적을 합친 역대 감독 최다승 순위에서도 신치용 전 감독은 315승(91패)으로 남자부 부동의 1위다.

이정철 위원도 봄 배구 성적을 포함해 통산 174승(96패)을 수확해 여자부 선두를 달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61 [프로농구 서울전적] 현대모비스 80-56 삼성 농구&배구 2022.01.12 413
5460 [프로농구 안양전적] KGC인삼공사 79-73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2.01.12 389
5459 후인정 KB손보 감독 "발목 다친 정동근, 올 시즌 힘들듯" 농구&배구 2022.01.12 412
5458 '초보 유럽파' 이영주 "인생은 서른부터, 마음가짐 남달라요" 축구 2022.01.12 776
5457 여자축구 벨 감독 "월드컵 진출, 그리고 아시안컵 우승 도전" 축구 2022.01.12 713
5456 프로축구 울산, 신인 설현빈·최기윤 영입 축구 2022.01.12 744
5455 'eK리그 챔피언십' 출범…클럽 디비전 프리시즌 14일 개최 축구 2022.01.12 692
5454 현대캐피탈과 아름다운 작별…히메네즈의 감사 인사 농구&배구 2022.01.12 427
5453 축구협회, 여성 지도자 장학생 선발…26일까지 지원자 모집 축구 2022.01.12 687
5452 NBA 피닉스 부커, 상대 팀 마스코트에 "자유투에 방해되니 비켜" 농구&배구 2022.01.12 433
5451 [골프소식] KLPGA, 선수 248명에 경기력 분석 자료 제공 골프 2022.01.12 1210
5450 KIA, 컨디셔닝·멘털 전문가 보강…손승락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야구 2022.01.12 1136
5449 포항 김기동 감독, 강상우 전북 이적설에 "어떤 선택 해도 응원" 축구 2022.01.12 697
5448 [권훈의 골프확대경] '레전드' 3세대 등장 알린 왓슨의 마스터스 시타 골프 2022.01.12 1243
5447 K리그2 이랜드, 경남FC서 뛴 채광훈 FA 영입 축구 2022.01.12 693